아이폰6·6 플러스 액정, 스크래치에 약하다? 사용자 불만 속출

입력 2014-11-2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6ㆍ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플러스. 블룸버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에 스크래치가 잘 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해외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사용자들이 애플 서포트 포럼에 디스플레이 커버 글래스의 내구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을 올리는 대다수의 사용자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 일주일 후부터 스크래치가 발견됐다고 말하며 기존 아이폰 모델들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훨씬 스크래치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델을 출시할 당시 디스플레이 소재로 강화 이온X 유리가 장착돼 일반 액정보다 훨씬 단단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스크래치의 원인에 대해 기존 아이폰의 경우 단단한 폴리머 안에 열가소성 수지 재질로 둘러쌓인 평평한 글래스를 탑재해 충격이나 물체에 부딪혔을 경우에도 모양이 바뀌지 않는 보호 장치가 있었지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디스플레이에 베젤이 없어 스크래치에 더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적용된 충격 방지 열가소성 수지 재질은 디스플레이 조립과 휴대폰 몸체 사이에 끼어 있으며 플라스틱 측면도 둥근 알루미늄 섀시에 의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40,000
    • -2.97%
    • 이더리움
    • 4,572,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4.92%
    • 리플
    • 762
    • -2.81%
    • 솔라나
    • 212,500
    • -6.51%
    • 에이다
    • 689
    • -4.83%
    • 이오스
    • 1,355
    • +11.3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6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4.41%
    • 체인링크
    • 21,100
    • -4.44%
    • 샌드박스
    • 673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