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끊이지 않는 태국 선박충돌, 4월엔 다리절단까지

입력 2014-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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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사진=연합뉴스)
태국 푸켓에서 발생한 선박충돌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실종된 가운데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선박충돌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21일 주(駐)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 28명을 태우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가던 쾌속정이 산호섬에서 다른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나오던 빈 배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1살 홍모(51)씨는 다리가 절단됐고 63살 김모(63)씨는 골절상을 입었다. 또 다른 관광객 1명은 늑골이 부러지는 등 총 3명이 크게 다쳤고 8명은 경상을 입었다.

태국에서는 2012년 10월에도 한국 관광객 포함 20여명을 태운 쾌속정이 침몰했고, 2011년에도 20여명이 탄 배가 뒤집히는 등 과속과 운항 과실로 인한 쾌속정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태국 푸켓 선박충돌 사건도 관광객을 태운 쾌속정이 폭우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항하다가 대형 어선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駐)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37명의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은 4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들은 함께 태국에 관광 온 일행으로 이 중 2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실종된 상태다.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제발 모두 무사하길",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자분 위해 기도합니다",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돼서 남은 2명 생존자 얼마나 슬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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