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지도자가 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게 제 꿈이에요." 우리은행의 멘토링 데이에 참가한 정수연(가명·18) 학생의 눈빛은 반짝였다. 무용 지도자를 꿈꾸는 지난달 초 열린 '우리 꿈.꾸.당 멘토링 데이'에 참석해 "무용 실력뿐 아니라 진로에 필요한 준비와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이 2024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이나, 돌봄 공백, 사고 등으로 학업과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상담, 재능 발굴, 장학금을 지원한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전문 멘토와의 1:1 매칭을
2025-08-31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