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서 함께 옥고를 치르며 옥중 만세운동을 벌인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이 지은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져 오다 2019년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새로운 선율을 입혀 발표하면서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 공식 음원 제작으로 구성된다. 첫 순서인 노랫말 공모전은 미래 세대의 이
2025-08-1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