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총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물러난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7일 SC제일은행은 박 행장이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 7일 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장으로 취임한 지 10년 만이다.
박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했다. 행원 때부터 20여 년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임이 확정되면 앞으로 1년간 SC제일은행을 이끌게 된다.
SC제일은행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추위는 SC그룹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차기 은행장 임기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SC제일은행은 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은행장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 8일 시작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SC제일은행 이사회는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차기 은행장을 조기 선임하기로 하고, 박 행장을 차기 은행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스탠다드차타드(SC)금융그룹의 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23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SC금융그룹 PE를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는 1조3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1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SC PE와 MBK파트너스, 대만 공작기계
SC은행이 현재 채용 진행 중인 대졸 신입 공채 직원 전원에 연봉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대졸자 신입행원 전원을 연봉제로 뽑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SC은행의 결정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날로 심해지는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SC은행은 올 하반기 대졸 신입행원 50명 전원을 연봉제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급감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부진한 3분기 영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는 저금리 기조와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기업 경기 부진으로 인해 대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SC은행은 35억원의 적자에 머
최근 ‘한국스탠다드차타은행’에서 ‘SC은행’으로 브랜드 간판을 바꿔 단 SC은행이 본격적인 새로운 체제 개편 짜기에 돌입한다. SC은행이 SC금융지주와의 합병 본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이르면 연내 은행·증권 체제의 SC은행이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지난 12일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 본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주주를 대상으로 한 배당금을 크게 늘려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국내은행 배당 현황’ 자료를 보면 국내 은행이 2008년 리먼쇼크 이후 6년 동안 주주를 대상으로 지금한 배당금 총액은 17조74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준 의원이 금융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12월 지주와의 합병을 통해 한국시장 포트폴리오를 은행·증권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통해 SC은행과 SC지주의 합병을 예비인가했다. SC은행이 존속회사로, SC금융지주가 소멸회사로 합병한다.
SC은행은 예비인가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합병 본인가를 신청해 합병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2분기 국내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이 전기 대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씨티은행과 국민은행이 높은 총자본비율을 기록했으며, 지주회사 가운데에서는 KB금융지주와 SC금융지주가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
올해 2분기 국내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비율이 전기 대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과 국민은행이 높은 총자본비율을 기록했으며, 지주회사 가운데에서는 KB금융지주와 SC금융지주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6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수장인 빌 윈터스 회장이 1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SC은행은 그동안 한국 철수설이 꾸준히 제기돼 와 윈터스 회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윈터스 회장은 한국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한국을 방문, 한국SC은행 경영진 및 주요 고객들과 미팅을 가진다.
최근 윈터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가 주요 자회사인 한국SC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SC금융은 올해 상반기 1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36억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386억원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는 7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오토에버 보유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오토에버는 3일 공시를 통해 정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의 지분 9.68%(20만주)를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에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는 SC금융그룹의 한국 내 투자목적 자회사다.
SC그룹이 자회사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을 두고 주기적으로 제기돼 온 한국시장 철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SC그룹은 25일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한국시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 되겠다는 사업 방향·전략과 한국시장에서의 영업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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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파킹’ 사태로 내홍을 겪은 맥쿼리투신운용이 오갑수 전 KB은행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투신은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 전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변이 없는 한 맥쿼리투신은 오는 19일 주총을 열어 오 전 사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오 전 사외이사는
40~50대 가장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최고경영자(CEO)는 거액의 연봉을 챙기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주 중시 정책을 명목으로 실적 악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주주를 위한 배당만 잔뜩 늘린 금융사도 속출하는 실정이다.'
◇ 직원 수백 명씩 내보낸 외국계 은행…CEO는 수십억 연봉
1일 금융권에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된 가운데 금융당국의 인수 승인 가능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수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는 전일 동양생명의 보유지분 57.5%(6191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안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 회장 겸 SC은행장이 8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박 행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은행의 성장을 위해 향후 2~3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5년 내에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고객의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