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와 그 중심에 있는 선수들의 활약을 짚어보고, 흥미로운 골프의 세계를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경기의 순간들, 선수들의 스토리, 그리고 골프의 역사와 문화까지, 골프 관련해 보기(BOGEY) 좋은 순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30일(이하 현지시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
사소 유카(일본)가 생애 두 번째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사소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사소는 단독 2위
이번 주에도 골퍼들은 신바람난다. 미국에서는 타이거 우즈(43·미국)와 박성현(25·KEB하나금융그룹)이 우승 도전에 나서고, 국내에서는 아시아 강호들이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최혜진이 우승을 노리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열린다.
◇PGA투어-타이거 우즈, 첫 우승할까 = 흥행카드인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미국)를 약 한 달
‘슈퍼스타’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 ‘8등신 미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 ‘부활 샷’을 날린 리디아 고(21ㆍPXG)가 샷 대결을 벌인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한주 쉰다.
무대는 3일부터 4일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
30일은 프리미엄 클럽으로 유명한 ‘PXG의 날’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빌리 호셜(미국)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브랜드 PXG를 사용한 뒤 동반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리디아 고는 클럽, 코치, 캐디를 모두 바꾼 뒤 한동안 부진하다가 무려 19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국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대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1988년부터 2017년 6월5일까지)
1988년
구옥희 스탠더드레지스터
1994년
고우순 도레이재팬퀸스컵
1995년
고우순 도레이재팬퀸스컵
1998년
박세리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 자이언트이글클래식(4승)
펄 신(미국) 스테이트팜레일클래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두번째 대회부터 본격 출전한다.
지난달 28일 끝난 퓨어실크 바하바 LPGA 클래식에는 유소연(27ㆍ메디힐) 등 8명 만이 출전했다.
‘루키’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은 LPGA투어 첫 출격하는 무대는 15일 개막하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이 대회는 호주 사우스 오스
‘골프전설’ 박세리(40)가 2018년 한국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5승을 거둔 후 지난해 은퇴했다.
박세리는 “2018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명예조직위원장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렇게 흥미롭고 큰 대회의 일부분으로 함께한다는 것은 내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누가 이겼을까.
에비앙의 여신은 골리앗을 선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우승상금 54만7500달러)에서 ‘골리앗’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우승했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 등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할 것인가.
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