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일월수목원에서 시민 130여명과 함께 수원의 내일을 그리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은 '내가 바라는 수원의 모습'을 공통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정책과 수원의 매력을 전할 관광콘텐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어떤 모습인지를 놓고 그룹별로 머리를 맞댔다. 민선9기 3대 핵심의제인 반값생활 민생도시, 문화관광 허브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와 정확히 맞물리는 구성이다.
시민들이 꼽은 중점 추진 정책도 공개됐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정조대왕 능행차 글로벌 축제 조성, 청년 일자리 확대, 시민건강닥터,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환상형 수원투어 무상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으로 꼽아 주셨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단발 행사가 아니다. 수원시는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157건을 접수해 28건을 선정했고, 59개 시민단체 가운데 34곳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그 의견수렴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수원대전환 추진단은 이날 토론회 결과와 분과별 검토 내용을 종합해 8월 말 최종보고회에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9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민선 9기 비전과 핵심 목표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 원탁에서 나온 말들이 9월 비전 선포식의 내용을 채우게 되는 셈이다.
이 시장은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말씀 하나하나 수원대전환 완성의 밑그림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비 부담은 덜고, 미래산업은 키우고, 문화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수원"이라며 "민선 9기 수원의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