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가 3년 전에 지하주차장 붕괴 위험을 경고받은 것은 나타났다. 착공 전부터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의 시공 절차와 안전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던 만큼 발주청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100곳은 4곳은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실패 등이 원인이다.
15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주택 공가(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체 임대주택 96만5841호의 4%인 3만8901호가 빈집이다.
기간별로 6개월∼1년간 비어있는 집이 2만412호로 가장 많았다....
12일 서울시는 세운지구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청계천 주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오래된 건물들이 철거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의 재정착을 돕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 미분양 부담을 털어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공공택지가 이달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3기 신도시 공공택지도 지난달 1순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부동산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줄줄이 미분양이 속출하고, 앞서 분양받았던 택지까지 반납하는 등 위기감이 번진 것과...
특히 수원시는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이 주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LH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긴급 주거지원을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긴급주거 입주 시 필요한 이주비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전세보증금 보증료도 최대 30만 원 지원한다.
지방세 징수와 체납 처분도 최대 1년간 유예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숨을 틔울 수 있게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한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한준 LH 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억울하다면 사실이 아니라고 여기 나와서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국토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와 관련해 보상안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언론 보도를 통해 (보상안이) 여의찮다는 내용을 보고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공기업은 사업 검토를 소홀히 한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으며, 갑질·뇌물수수·채용비리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도 만연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10일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감사 결과를 밝혔다. 감사원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수습 대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안이) 여의찮다는 내용을 보고 있다”며 “(발주처인)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이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감독자로서 책임을...
아울러 “철근 누락 등 부실이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안정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진행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방 장관이 탈원전 정책 폐기 의지를 재차 분명히 했다. 전기요금 결정과 관련해선 “시장경제에 부합하도록 전력시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첨단산업...
원 장관은 “철근 누락 등 부실이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하고, 무량판 구조 아파트는 전수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향후 설계·시공 안전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도 약속했다. 원 장관은 “전세사기 피해를 보신 분들, 한계 차주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법률·금융지원 등 가능한 정책...
해병대 채 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이하 국방·운영위), 김건희 여사 특혜 논란이 불거진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 의혹·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실시공 의혹(이하 국토교통위) 등도 여야 격돌이 예상되는 지점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외교통일위·환경노동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 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LH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가구를 공급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임 부회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마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지속된 사망사고, 박 대표는 '벌떼 입찰'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건설업계 CEO들의 국감 호출은 사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단지 누구냐의 문제일 뿐 기업인의 국감 출석은 기정사실이 된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특히 GS건설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서 10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PF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969억4000만 원에 달한다.
통상 PF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고...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예정된 뉴홈 사전청약은 일정대로 진행한다. 12월 사전청약 일정은 위례(A1-14) 등 11개 단지에서 총 5000가구 규모로 시행한다.
내년에는 뉴홈 사전청약을 1만 가구 이상 추진하고, 우수 입지와 물량 등을 최대한 발굴해 연내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업도 차질 없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는 하남경찰서와 하남교산지구의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이주와 공가 발생 및 지구 슬럼화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산지구 주민들의 안전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오산세교2 지구 서측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서부우회도로(가장~두곡간)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서부우회도로는 2022년 11월 가장교차로 부분 개통, 2023년 6월 가장교차로~초평동구간 개통을 거쳐 27일 오전10시 나머지 구간인 초평동~남부대로 구간이 개통되어 총 길이 3....
원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벽 철근 누락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준 LH사장과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원 장관은 “이번 일은 건축 계획 변경에 따른 설계 변경 과정에서 철근 배치 간격을 잘못 계산하고 표시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잘못들이 벌어진 결과”라며 “사후에 시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짓는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빠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존에 문제가 발생한 무량판 구조가 아닌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된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LH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입주 예정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강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LH 등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