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으로 국회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신료 인상안의 6월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지만, 6월 국회 내내 해당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방송관광통신위원회에서라도 표결 처리하려 했던 한나라당과 이를 결사 저지했던 민주당 간 기싸움은 29일까지 이어졌다.
더욱이 지난 23일 수신료 인상안 반대 의결을 위한 민주당 최고위원-문방위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장 점거에 돌입한 민주당이 자정까지 점거상태를 풀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운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 반대를 이유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의장석을 중심으로 문방위 회의장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오후 2시에 이어 4시에 문방위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한 김진표
민주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의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 상정을 반대, 28일 오후부터 문방위 점거에 돌입했다.
이날 한나라당 소속 전재희 문방위 위원장이 “순리대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전체회의에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 표결에 부칠 것을 예고함에 따라 민주당이 오후 2시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앞선 오후 1시 30분부
민주당이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2500원->3500원) 처리를 막기 위해 위원장석을 중심으로 회의장 점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KBS가 이명박 정권 들어와 공정성을 잃어 공영방송 기능을 상실했다며 민생에 부담이 되는 40% 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가진 이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를 통해 “부분적으로 의견에 접근을 보고 공감 한 것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해서 합의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결과 보고를 했다.
손 대표는 등록금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KBS 수신료 인상 전략 논의를 위해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연석회의를 한나라당이 도청했다는 의혹과 관련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 불법도청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중 수사의뢰를 경찰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당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2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는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에 관한 민주당측의 여야 합의 파기에 대한 책임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전체회의는 지난 22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합의에 따라 KBS 김인규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이날 오전 회의는 두 시간동안 여야 의원들 간 의사진행 발언으로만 채워지며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KBS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둘러싸고 당 안팎의 원성을 사며 코너에 몰렸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KBS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국회 상임위에서 표결처리 해주기로 한나라당과 덜컥 합의했다가 당내 쇄신파 의원들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다.
정동영·천정배 최고위원 등의 요구로 열린 2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국회 문화체육
민주당은 24일 한나라당이 내놓은 등록금 완화 대책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3일 3년간 총 6조 8000억원의 국가재정을 투입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겠다”며 ““내년부터 1조 5000억원의 재정 투입과 5000억원의 교내장학금 확충 등 대학자구노력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15% 이상 인하하겠다”는 안을 내놓았다
“여야는 28일 문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수신료 인상안을 표결처리 하기로 했으며 물리적 저지는 없을 것이다”
(22일 노영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한나라당이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리하고자 할 때에는 모든 수단을 다해 막겠다”
(23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가 하루만에
민주당은 23일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에 대해‘先 방송법 개정-後 수신료 인상’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이는 같은 날 야4당 원내대표 간 합의한 사항으로, 전날 발표했던 28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표결처리 키로 한 여야 합의사항을 사실상 파기한 것이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야4당 원내대표들이 반값 등록금, KBS 수신료 인상, 한미 FTA 등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일 김인규 KBS 사장을 불러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질의를 통해 공정보도를 약속받고 왜 수신료를 인상해야 하는지 답변을 받겠다”며 “민생문제에 관한 여야정
여야는 23일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정조사를 위한 절차 준비에 돌입했다.
조사 범위엔 △부실 저축은행 피해 현황 및 대책 △대주주 및 임직원 등의 은닉재산과 범죄수익 환수 추진 계획 △사전 예금인출 경위 및 조치 △저축은행 제도 개선 대책 △금융당국의 부실감독에 대한 책임 규명 등이 포함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결과가 6월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을 기습처리 한 직후, 민주당이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자 황우여 원내대표(한나라당)가 파행 하루 만인 21일 유감 표명 해 하루 만에 국회는 정상화됐다.
KBS 수신료 인상안으로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하루 만에 정상화 됐다.
홍영표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오늘 오후 3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찾아와 김진표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어제 있었던 문방위 소위 사태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등 매끄럽지 못한 의사 진행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로써 이 시간 이후로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KBS 수신료 1000원 인상안을 강행처리하자 민주당이 날치기라며 강력반발,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0일 KBS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000원 올리는 안건을 처리했다. 한나라당 의원 중심으로 이뤄진 표결에 민주당은 날치기라며 즉각 반발, 남은 6월 국회 일정에 대한 전면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 중심으로 KBS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이 날치기 처리임을 시인하고 사과하든가 재발방지에 대해 확실한 보장을 해줘야만 오늘부터 국회 전 상임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1일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 처리에 반발, 6월 임시국회 보이콧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이 바라는 일하는 국회로서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여야가 조속히 국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해당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얽힌 문제를 충실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0일 “KBS수신료 인상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하고 재논의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모든 국회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의사봉도 안 쥐고 소위 위원의 질문도 가로막은채 회의를 진행한 한선교 소위 위원장과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에 의해 저질러진 이번 만행은 원천무효"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20일 KBS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했다.
1000원이 인상이 골자인 KBS 수신료 인상안은 이날 법안소위에서 기립 표결에 부쳐졌으며, 전체 8명 중 5명이 찬성했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KBS 수신료 인상안은 오는 22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장을 지켰지만 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