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이 '전략적 집중'과 '신규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2026년 정기 임원임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의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고 글로벌 전략을 실행한다.
진 의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HLB
국내 지혈제 개발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는 고령화에 따른 수술‧외과적 처치 증가와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의 보편화, 외상 치료 수요 확대 등으로 지혈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지혈제는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 기반의 효능을 앞세워 복강경,
HLB셀은 차세대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해 ‘비열등성’을 확인, 임상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리픽스는 수술 후 조직 간 유착을 방지하는 항유착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초의 지혈제다. HLB셀은 올해 3분기 품목허가를 신청해 연말까지 허가받고,
HLB와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이에 따라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최종 합병은 오는 6월12일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자회사로 인수한 크로엔이 ‘HLB바이오코드(HLB bioCod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HLB그룹은 유효성 비임상 CRO에 이어 GLP 인증 독성 비임상 CRO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비임상 전주기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CRO
정부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에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기술을 포함하면서 국내 오가노이드 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가노이드 개발 기업은 물론 오가노이드 구현을 위한 배양 재료를 만드는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 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에 따르면 전 세계 오가노이드 시장은 1조 원 규
HLB생명과학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완료한 HLB 지분을 확대했다.
HLB생명과학은 자회사인 HLB셀이 보유한 HLB 지분 23만7100주를 인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재원은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제약 전환사채(CB)를 활용했다.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HLB제약 CB 중 일부를 장외매도 후 HLB셀이
HLB생명과학은 자회사 HLB셀이 개발 중인 체내용 지혈제 ‘HLBLS-20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임상 3상에 해당되는 확증 임상시험으로 동일한 분말 형태의 대조군(Arista AH)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증명하고 지혈성능과 안전성을 비교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대병원,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