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이더리움이 따라 상승하고, 타 알트코인들도 같이 견인되는 패턴이 23~24년 상승장에는 뚜렷하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도 “솔라나가 FTX 사태 이후 하락폭이 컸어서 반등폭도 크게 나타났고, 솔라나 성장세에 영향을 받은 다른 L1자산들과 AI테마 자산들의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회생개시신청 기각의 주된 이유는 델리오 서비스의 존속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면서 “회생법원은 FTX 파산 사건과 같은 처리가 더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들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기각 결정을 두고 델리오와는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기각 결정이) 델리오 서비스가 법적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면서 “경영진이...
전고점을 달성한 비트코인은 이후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사건을 거치며 2022년 말 1만5000달러 선까지 후퇴했으나, 최근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을 동력으로 7만1377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한 수요 증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레이스케일은...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를 설립해 승승장구했던 30세 억만장자 뱅크먼 프리드(32)가 미국 감옥에 수감됐다. 법원은 25년 형을 선고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주요 외신 등은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판결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징역 25년형과 함께 법원이 110억2000만 달러(약 14조90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특히 루나-테라 사태와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많은 기업과 프로젝트들이 연쇄 붕괴됐습니다. 같은 시기 가상자산 전문 펀드들의 투자도 크게 위축되며 업계 전체가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힘을 받지 못하던 비트코인이 다시 오름세를 탄 것은 ‘제도권’으로 편입됐기 때문인데요. 2024년 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세 업체 모두 2022년 11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여파로 고객 자금 출금을 중지했다.
이날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고팍스가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 출금 중단을 발표한 2022년 11월 16일 비트코인 가격은 1만6890달러다. 하루인베스트가 출금을 중단한 지난해 6월 13일과 델리오 출금 중단일인 같은 달 14일 비트코인 가격은 각각...
미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했던 2022년 11월의 일이었는데요.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시총 전체 약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 변화에 따라 시총도 등락하는 모양샙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까지 갈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과 함께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상승...
앞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는 FTX 파산 이후 증권 사기, 돈세탁 등 7개 혐의로 기소됐는데, 지난해 11월 배심원 재판에서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3월 말 예정된 선고공판에서 최대 1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 대표가 주도한 테라·루나 프로젝트 붕괴 피해액은 전 세계적으로 약 59조 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
몬테네그로 법원, 미국 송환 판결증권사기 등 8개 혐의 재판 앞둬“한국선 최대 40년, 미국선 100년 이상”앞서 기소된 FTX 창업자는 115년형 위기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나서 코인 사기 혐의로 몬테네그로에 구금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이 결정됐다. 앞으로 사흘 내로 항소의 기회가 권 대표에게 주어진...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 자산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없어 피해 발생 시 투자자 보호가 어렵다는 제도적 한계도 존재한다.
카드업계는 향후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때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성장성이 있는 만큼 NFT 관련 시범 사업에 뛰어들며...
바이낸스는 당시 국내 진출을 위해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며, 고팍스가 FTX 사태 여파로 손실을 입은 고파이 투자자 자금 일부를 대신 상환했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건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제 도입,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의 범죄·제재 이력 제출 의무화 등 새로운 제도를 추진하면서까지 바이낸스의 국내 진출을 막았기...
ETF 승인으로 인한 기대감 종료,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의 자금 유출, 특히 그중에서도 22일(현지시각) FTX의 10억 달러 상당의 GBTC 2200만 주 매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최근 채굴자들의 채굴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모레노 훌리오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23일 “채굴자 수익이 극도로 감소했으며, 이에 고통받고...
여기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도 보유하고 있던 GBTC를 대량 매도하면서 압력에 힘을 더했습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FTX는 현물 ETF 승인 후 보유하고 있던 GBTC 2228만 주(10억 달러 상당)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망 엇갈려…“최대 100억 달러 유출” vs “4월 변곡점”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전망은 분분합니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2만 달러...
특히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보유한 9억 달러 상당의 GBTC가 전량 매각됐다는 보도가 가격 하방 압력을 키웠다.
또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악영향을 끼쳤다며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전환했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는 3.14% 하락했다.
일부...
비트코인이 4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주요 가상자산들도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3일 오전 9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 하락한 3만9740.96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5.2% 떨어진 2325.1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9% 내린 306.28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리플은 -2.9%, 에이다...
갤럭시 디지털은 벤처 포트폴리오에서부터 트레이딩, 채굴, 리서치까지 업계에 필요한 거의 모든 조직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서 FTX 거래소 파산의 직격탄을 맞았던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기에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디파이(DeFi)는 각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위축 우려가 있으나 규제에 적응한 디파이는...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챕터 11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테라폼랩스 측은 "이번 신청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계류 중인 대표 소송과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련된 미국 소송을 포함해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사업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파산신청 이유를 밝혔다.
테라폼랩스는 권도형이 92%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나머지 지분 8%는...
김재원 쟁글 리서치팀장 역시 “그간 환매가 불가능했던 GBTC 물량과 FTX 보유 물량이 시장에 매도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임스 세이파트가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셋째 날인 16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5억9400만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 GBTC에서만 11억73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할 만큼 ETF 거래...
포블은 국내의 규제 강화, 크립토 윈터, 테라-루나 사태, FTX 유동성 위기와 파산 등 다양한 시장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는...
한국 측이 먼저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몬테네그로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다. 권 대표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되면 한국 재판에서보다 큰 형벌을 받을 수도 있다.
블룸버그는 “테라USD의 붕괴는 세계를 뒤흔들었고 FTX 붕괴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가 어느 나라로 보내질지는 체류 중인 국가 법률에 따라 몬테네그로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