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 E&S와의 합병으로 재무 부담은 축소되지만, 주당 가치 희석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20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모두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순자산과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증가하지만, 주당 순자산이 감소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외에도 10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SK온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매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인 SK E&S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11월 1일 공식 출범 수순2030년 EBITDA 20조 달성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을 통해 자산 총액 106조 원의 초대형 에너지기업으로 재탄생한다. SK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 사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17일 SK이노
2030년 EBITDA 20조 달성경쟁력 강화ㆍ신사업 창출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미래 에너지는 물론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한다.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이다.
양사가 합병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사업재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그룹은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비율과 조건 안을 결정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에 당장은 긍정적인 면이 있겠지만, 배터리 업황의 부진으로 추가적인 신용도 상향 조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신
◇KT&G
2분기: 호실적 예상 + 밸류업 기대
2Q24 Pre: 본업 호조로 호실적 예상
본업 호조 긍정적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밸류업 기대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
◇이오테크닉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전망
2024년 상저하고, 2025년은 더욱 기대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
◇한미반도체
2분기 프리뷰: 성장 또 성장
2분기 실적은 컨
유안타증권은 9일 LG화학에 대해 실적이 반등하고 있지만 재무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만 원에서 66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조 원, 영업이익 5520억 원 등으로 영업이익은 최근 바닥에서 탈출하는 모습일 것"이라며 "배터리 부문 약세 속에, 양극재 판
NH투자증권은 9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국내와 북미 증설,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점차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4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기준연도를 2025년으로 조정하며 중공업부문 EBITDA를 32%
미래에셋증권은 3일 미국 최대 영상검진센터 래드넷(Radnet)에 대해 디지털 헬스 사업을 확장하며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래드넷은 연평균 1억4000만 달러를 유형자산을 투자하거나 영상센터를 인수하는데 사용하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375개의 영상산테를 보유한 미국 최대 영상검진센터다. 인수합병(M&A)뿐 아니라 합작법인(
“디즈니가 부러운 점 중 하나는 100년 기업이라는 점이다. 한국에서 시작한 회사인데, 100년 넘게 이어지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CEO)
“넥스트 해리포터, 넥스트 피카추와 같은 큰 지식재산(IP)이 여기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CSO)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나스닥에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7일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Klocke) 그룹과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회사 IDT 바이오로지카(Biologika)의 지분 60%를 3390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에 설립된 100% 자회사를 통해 클로케그룹이 보유한
S&P는 25일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철강 자회사 포스코에 대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견조한 재무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용등급 'A-(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지헌 S&P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험난한 철강 영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철강업황으
NH투자증권은 25일 삼성E&A에 대해 올해 수주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13.5% 낮춰잡았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사우디 파딜리(60억 달러) 수주 등으로 수주잔고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신규수주는 15조 원으로 화공 10조 원, 비화공
韓 상륙 12주년 맞아 재도약두 자릿수 성장 목표로 신규 출점새로운 인테리어 적용·메뉴 차별화
공차코리아가 한국 진출 12주년인 올해 비전으로‘공차 2.0’을 선언, 재도약에 나선다. 현재 900여개인 국내 매장을 전체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메뉴를 판매하는 특화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고희경 공
“올해 100개 이상의 매장을 신규 출점해 전국 1000여 개 점포까지 확장하고,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희경 공차코리아(공차)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차는 2006년 대만에서 탄생한 티 전문 브랜드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10일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주요 등급 조정 사유로
흥국증권은 12일 GS에 대해 자회사 부진으로 실적이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10.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2년의 높은 기저효과가 여전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GS에너지의 경우 국제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전망을 감안하면 상고하저의 실적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휴젤에 대해 소송리스크가 완화됐다며 목표주가를 30만 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사는 메디톡스가 휴젤을 상대로 제기한 사건에 대해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하는 경우 개정된 1930년 관세법 제
물류효율화 나선 SSG닷컴, 흑자전환 도전희망퇴직에 사옥이전까지, 11번가 ‘군살빼기’SSM에 적극 투자하는 홈플러스, 경쟁력 제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인수합병(M&A) 매물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경기 전반이 꽁꽁 얼어붙은 탓에 투자나 인수할 기업을 찾기에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헐값 매각’을 피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제 값을 받는 게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