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실적 고성장에 6%대 강세⋯ “220만원까지 간다”

입력 2026-0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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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적 고성장과 대규모 수주 확대 기대에 힘입어 장중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7% 오른 18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기조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을 1조2362억 원, 영업이익을 5303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68.5% 증가한 수치로, 환율 효과와 1~4공장 풀가동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을 4조5075억 원, 영업이익을 2조705억 원으로 추정하며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확대와 추가 증설 기대도 주가에 힘을 보탰다. 2025년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은 약 6조8000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5공장 램프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주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6공장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210만 원으로 조정했다. 글로벌 CDMO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해 EV/EBITDA 기준 멀티플에 프리미엄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전날 NH투자증권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장주 프리미엄이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2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한승연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사 론자 대비 압도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생물보안법안 대응, 미국 공장 매출 본격화, 6공장 착공 가능성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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