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매출액을 별도 공시한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477조3787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중국 매출 비중은 6조4817억 원(1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중국 매출 비중은 2014년 16.7%, 2015년 17%를 기록하는 등 매년...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한 18개 그룹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임원 승진자(신규 임원 포함) 1517명 중 여성은 2.4%인 37명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이 24%에 달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대기업 여성 차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초급 임원이라고 할 수...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97곳 중 지난 10일까지 공시한 65개 기업의 배당 총액은 1조568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8770억 원에서 20.5%가 늘어난 것이다. 남은 30여 개 기업의 배당 공시에 따라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 계열사들의 국민연금 배당액이 4241억...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상위 50대 그룹 오너일가 208명(배우자 포함)의 경영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는 평균 29.1세에 입사해 33.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13.4년 뒤인 42.5세에 사장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창업 1∼2세대의 오너일가는 평균 29.5세에 입사해 5.1년이 지난 34.6세에 임원이 됐지만...
CEO스코어가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집계한 순위에서 신세계그룹 자산은 32조9773억 원으로 지난 1년 반보다 3조9210억 원(13.1%) 증가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러한 성장 역시 분리경영에 기인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흑자 기조의 유지에 이은 내실 측면에서도 정 부회장이 동생을 앞섰다.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15조4293억 원으로 전년보다 6.5...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출자총액제한집단에 속한 30대 그룹의 재계 순위를 조사한 결과 신세계, 대림 등 9개 그룹이 순위가 올랐고 두산, 한진 등 6개 그룹은 순위가 하락했다.
조사 대상 30대 그룹, 1183개 계열사의 공정 자산총액은 1560조3507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할 때 계열사는 13개사...
1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3년 3분기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은행, 보험, 증권사 등 102개 금융사의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3년 사이에 1만2313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업 고용 인원은 20만7990명으로 2013년 3분기(22만303명) 보다 5.6% 줄어들었다.
임원보다 매니저급 이하 직원들의 고용 감소 폭이...
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위 주식 부자 40명 중 25명이 상속형 부자로, 그 비중이 62.5%에 달했다. 4개국 전체 상속형 부자의 비율은 30.0%(48명)로 조사됐으며 40명 중 10명(25.0%)인 미국과 12명(30.0%)인 일본에 비해 국내 상속형 부자의 비율이 월등히 많았다. 중국은 상속형 부자가 단 1명(2.5%)에 불과했다.
4개국 주식...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일 올해 국내 10대 그룹 신년사에 노출된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변화’가 41회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성장’이 39회 등장했다.
이는 과거 주요그룹 신년사에서 ‘경쟁’, ‘고객’, ‘노력’ 등이 전면에 등장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다. 특히 2015년 가장 많이 언급됐던 ‘경쟁’은 올해 27회...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7개 업종별 국내 대표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3분기 말 기준)이 글로벌 톱10 기업의 76.1%에 불과했다. 이는 글로벌 톱10 기업이 연구개발에 100을 투입할 때 국내 기업은 76을 쓴다는 의미다.
국내 1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만이 R&D 비중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25일 재계와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등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사장단·대표이사 명단을 살펴본 결과, 닭띠 CEO(주로 1945·1957·1969년생)는 총 93명에 이른다.
이들 중 오너가(家) 구성원은 불과 8명이다. 그렇다면 재계에서 닭띠 CEO는 누가 있을까.
우선, 1945년생인 구본무 LG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빼 놓을 수 없다. 1945년...
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시총 1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말 잉여현금흐름은 총 55조2074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 25조3246억원보다 118%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사업활동에서 벌어들인 현금에서 각종 비용과 세금, 설비투자 등을 빼고 남은 잔여 현금흐름을 뜻한다. 잉여현금흐름 증가폭이 가장 큰 기업은 KCC로...
14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의 2016년 주총 의결권 행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586개사 3344건의 의안 중 89.5%인 2994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를 표명한 안건은 320건으로 9.6%였다. 의결권 미행사는 20건(0.6%), 기권 9건(0.3%), 중립 1건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한 586개사가 올해 11월 말까지 개최한 654회의...
기업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투자한 30대 그룹(상장사 179곳)의 올 상반기 주식 평가액 증가분 4조8000억 원 중 56%가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나왔다. 앞으로도 삼성을 위한 선택이 국민연금에, 국민에게 이득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합병 결정이 옳았다는 국민연금의 주장은 삼성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면접장에 들어선 위치에 있다는 점을...
30일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154개 계열사의 3분기까지 R&D 비용은 총 27조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49억원(1.9%) 증가한 수준이다.
개별기업 중 R&D이 가장 많았던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11조1413억원을 집행, 30대 그룹 전체의 41.1%를 차지했다. 삼성그룹...
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0대 그룹의 M&A 건수는 280건, 금액은 57조9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이 11조3000억 원대 M&A를 이끌어내며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특히 성사된 21건 중 해외기업 대상이 7건으로 3분의 1에 달했으며, 9조3000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전장업체 하만(HARMAN)...
16일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지난 14일까지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의 전체 고용 직원 수는 98만8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만4308명(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혹독한 구조 조정을 겪고 있는 조선3사에서만 60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전기...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이 기간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유·무형자산 투자 총액은 45조3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424억 원)에 비해 24.0%(14조3135억 원) 감소했습니다. 30대 그룹 중 18개 그룹이 투자를 줄였는데요.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3개 그룹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1∼9월 15조2649억 원을 투자했던 현대차는...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올 3분기까지 유ㆍ무형자산 투자액을 집계한 결과, 총 45조32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조6424억 원)보다 14조3135억 원(24.0%) 감소했다.
특히 설비 증설 등을 의미하는 유형자산 투자가 급감했다. 유형자산 투자는 작년 3분기 누적 54조3473억 원에서 올해는 39조7356억 원으로 26.9...
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30대 그룹 계열사 CEO급 임원 2504명의 평균 재임기간이 2.50년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중 대표이사 재임기간이 가장 긴 곳은 평균 3.81년을 기록한 영풍그룹이었다. 이어 하림이 3.71년으로 2위, 현대백화점 3.32년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세계(3.28년), LS(3.14년), OCI(3.11년), KCC(3.06년)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