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약 7만6000톤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구축 완료온실가스 감축 성과 가시화 목전
금호석유화학이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설비 구축을 마치고 16일 준공식을 열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발전설비의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할 계획이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로 다른 유용한 화학물질을 만들 수
시멘트 업계가 지속경영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과 성과, 향후 대응 방향 등을 구체화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일홀딩스는 지난달 '한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주회사 한일홀딩스를 비롯해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의 ESG경영활동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았다.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순환경제
전북도가 탄소를 연료로 바꾸는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소 기반 연료 생산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연계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군산대학교와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기술(CCU)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후위기, 산업 판도 바꾼다...정유·철강·車 ‘체질개선’ 가속수소로 철 만들고, 폐열로 전기 생산...‘그린 산업’ 실험 시작
100년 만의 폭우가 미국 텍사스를 덮쳤다. 유럽은 살인적 폭염과 홍수, 산불로 산업이 멈췄고 한국은 열대야와 집중호우가 일상이 됐다.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전 지구적 일상으로 번지면서 경제의 기초 질서와 자본의 흐름까지 바꾸는
100년 만의 폭우가 미국 텍사스를 덮쳤다. 유럽은 살인적 폭염과 홍수, 산불로 산업이 멈췄고 한국은 열대야와 집중호우가 일상이 됐다.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전 지구적 일상으로 번지면서 경제의 기초 질서와 자본의 흐름까지 바꾸는 ‘기후발(發) 대전환’이 시작됐다는 경고가 곳곳에서 들린다. 이는 ‘기후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된다’는 새로운 경제
그린전환 민간투자 3930억 유도…산업계 탄소중립 본격화누적 2.7조 민간 투자 유도…연간 감축효과 1000만 톤 넘겨
정부가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시설 및 기술 개발에 나서는 14개 기업에 1521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약 39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
6월의 마지막 날, 한 석유화학업체 관계자와 만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으로 이어지던 대화는 자연스럽게 최근 장관 인선으로 이어졌는데, 관심 있는 부처가 달랐다. 업체 관계자의 관심은 산업을 담당하는 곳이 아닌 규제를 담당하는 부처에 쏠려 있었다. 기업들이 진흥보다 규제에 더 민감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가장 심각한 주력 산업
시멘트 업계가 1일 시멘트의 날을 맞아 '위기극복'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시멘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 및 관련 업종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멘트의 날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시멘트 산
국내 유일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이 1일 이사회를 열고 SK IET 청주공장을 인수하기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신공장은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약 1만6000㎡에 달하며 기존 생산설비 이전은 물론 향후 추가 증설까지 고려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인수를 위한 계약금 48억 원은 7월 1일 납부됐으며
새 정부 에너지 대전환 예고기후에너지부 신설․탄소중립산업법 제정 등김윤 의장 “기업들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
한국경제인협회가 제11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 한정애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했다.
20일 K-ESG 얼라이언스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기후 위기와 대한민국의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CCU) 기업 빅텍스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진흥협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날 기념식은 발명의 진흥과 우수 발명 창출 및 활용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발명
한국무역협회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앞두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탄소중립 정부정책 관련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앞두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기업 10곳 중 7곳 “탄소 중립 대응, 기업경쟁력에 긍정적”글로벌 탄소 중립 요구 강화…선진국과 기술 격차 좁힐 기회로탄소 중립 산업전환지원법 제정·탈탄소 전환금융 도입 등 제언
미국의 기후정책 후퇴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탄소 중립 대응이 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3일 발표한 ‘국내 기업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을 위한 1조1000억 원대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PF대출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주단으로 지역활성화펀드, 중소기업은행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개발사업은 BS한양과 GS에너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출자한
DL이앤씨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본코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적용하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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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중기 지원 녹색금융 확대 움직임우리, 'K-택소노미' 프로세스 고도화"정부, 일관된 ESG 정책 추진해야"
금융권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금융' 재정비에 나섰다. 근간인 'ESG 경영'이 제도적, 산업적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초 기존 E
한경협, 산업부에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 제출원가·과세 부담 완화, 사업재편 환경 적극 조성 등 건의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상반기 중 나올 정부의 후속대책에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금지 예외, 고부가 친환경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 강화된 지원 방안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말 정부가
5일 민주당-한국경제인협회 민생경제간담회서 제안“대규모 투자, 개별 기업 단위서 감당 어려운 측면”한경협,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 예외 대타협 당부李, 상법개정 우려엔 “시장 불신 해소해야 자본 조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와 만나 “국부펀드나 국민펀드로 지원을 넘어 국가적 투자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민주당에 신성
한경협 회장, 10년만에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기업가정신 재점화 지원 당부… ‘경제살리기 10대 과제’ 전달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한경협은 5일 류 회장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한경협 회장과 민주당 당대표간의 회동은 2
한국중부발전은 26일 국회기후변화 포럼의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효율 개선 및 연료전환 △국내·외 동반 성장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해양흡수원 조성 및 수자원 재이용 사업 △CCUS 기술개발 △무탄소 발전원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