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상품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예치 기간이 길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최근 들어 6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6개월 만기 상품보다 되레 높아졌다. 예테크(예금+재테크)족도 장기보다 단기 예금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최고금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RA) ‘M-ROBO’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M-ROBO 기자간담회에서 “M-ROBO는 미래에셋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운용 철학이 결합한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고 체계적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연금
BNK부산은행은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부산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연구개발(R&D)센터 건립, 공장 건립을 진행·계획하고 있는 '부산시 내 투자기업 또는 투자예정기업'이다. 부·울·경 지역 기회발전특구 입주(예정)기업과 복귀를 준비하는 출향기업도 포함된다.
총 2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이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둘러싼 은행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이번 3기 사업은 운영 기한이 기존 10년에서 8년(5+3년)으로 줄고, 사업자 수도 2곳에서 3곳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이유는 매년 수십만 명에 달하는 10~20대 남성을 신규고객으로 유치할 기회이기 때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우리ㆍ하나ㆍNH농협ㆍ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이 참여한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합류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사장님들에 대한 깊은 공
KSB 컨소시엄에 금융사 7곳 참여"소상공인 디지털금융 접근성 높이고지역 소상공인 특화 금융지원 추진"
하나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하나은행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금융ㆍ
총 5개 금융사 KSB 참여 공식화하나ㆍ부산은행도 합류 검토 중더존ㆍ유뱅크는 이달 말 신청 포기
제4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인가전이 한국소호은행(KSB)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OK저축은행 합류, 하나은행과 부산은행 투자 검토 등 잇단 금융사 참여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전날 OK저축은행은
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을 실시한다. 관련 로드맵을 2023년 11월에 발표한 이후 1년 여만에 추진한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은행 등 7개 곳과 다음달 초부터 6월 말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실험 ‘디지털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한다.
해당
'대출 억제' 압박에 은행, 가산금리 인상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 2%대 진입
금리 하락기에도 주요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2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확대됐다.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분을 예금금리에 더 빠르고 크게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
BNK금융 자회사 5곳 중 3곳 '신규 선임'부산은행ㆍBNK캐피탈 연임 결정자추위 "조직 안정ㆍ혁신 강조 결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차기 행장 단독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은행장은 김태한 부행장보가 내정됐다.
BNK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자회사 5곳(부산은행ㆍ경남은행ㆍ캐피탈ㆍ자산운용ㆍ신용정보)에 대한
최근 은행들이 여러 사람이 함께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모임통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은행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설 상여금과 세뱃돈의 투자처를 고민한다면 예·적금 상품에서 굴려보는 건 어떨까. 예·적금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지금의 금리 수준이라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릴만한 상품을 찾아보자.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5대 은행(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3~3.10%로 집계됐다.
농협은행 'NH올원
BNK부산은행은 '비상금 동백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 요청 시 즉시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까지이며, 동백전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5.47% 수준까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들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출산·다자녀 가구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리 우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이 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시가 도입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판매 중인 저출생 극복 적금은 △KB국민은행의
저소득·저신용 차주를 위해 대출 공급을 늘리고 채무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IBK기업은행과 BNK부산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금융 노력을 인정받았다.
20일 금감원은 2024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 6곳과 개인 9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대형은행 중 NH농협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해 명예 졸업하고, 올해는 차순
BNK부산은행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 명칭을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변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앱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산은행은 앱에서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동백전으로
BNK부산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에 지원한다.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
BNK부산은행이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양도성예금증서(CD)를 지방은행 최초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외화CD 발행은 앞서 4월에 구축을 완료한 ‘외화CD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외화자금 조달 기반이 확대됐고, 예금보험료와 외화 건전성 부담금이 감면돼 발행 비용도 절감됐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외화
씨티은행 4000억 현금배당배등금 전액, 해외 본사로사회공헌은 순이익의 10%도 안돼햇살론 등 사회책임금융도 찔끔
한국씨티은행이 해외 본사에 거액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고배당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외국계 은행들은 고금리 시기 손쉽게 돈을 벌면서도 국내 은행보다 사회공헌 활동에 인색하다는 지적은 매년 반복되지만 바뀌지 않는 이슈다.
19일 금
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빅(Big)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본금리 연 2.80%에 지역 핫플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00%포인트(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p를 더해 최대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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