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는 다중특이 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차세대 다중표적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중항체는 하나의 분자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조절해 암을 비롯한 복합 질환에 관여하는 다양한 면역 경로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주목받고 있지
부산시가 겨울 복지 현장을 데우는 대표 모금 행사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1일 시작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8억6천만 원을 모금 목표로 제시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
내년 6·3 지방선거가 반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시된 부산시장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3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7%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2~23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이 "국회의원 전원이 직을 내려놓는 정도의 결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배 소장은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투데이TV '정치대학'(연출 윤보현)에 출연해 방송 시작부터 "민주당이 정국을 이렇게까지 마음대로 끌고 가는 이유는 제동을 걸 세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야당이 분열을 반복하고 전
22대 총선 앞둔 당내 경선에서ARS 음성 방식 선거운동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에 벌금 80만 원이 확정됐다. 다만 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선출직인 경우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거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때 당선이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대법원 3부(주심
면적직불 단가 첫 인상…농업인 평균 수령액 213만→224만 원소농 지원 비중 30.7%로 확대…하천·공익사업 농지도 사각지대 해소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 129만 농가·농업인에게 연말까지 지급된다. 면적직불 단가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면서 농업인 평균 수령액도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128만50
명세서 연계 원스톱 사용·소멸 전 안내도 강화
금융당국이 카드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일부 카드사만 운영 중인 ‘카드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모든 카드사로 확대한다. 고령층에게는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별도 신청 없이 자동사용을 기본 적용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포인트 소멸을 줄이고 소비자
하나은행은 전일 서초동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시니어 전용 ‘하나더넥스트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협업해 하나더넥스트의 금융·비금융 통합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헬스테크(Health Tech)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보행을 보조하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은퇴설계, 상속·증여
국가정보원이 KT 일부 스마트폰에서 문자 메시지(SMS) 암호화가 해제되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해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KT의 일부 스마트폰
서울 관악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28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납세자의 착오 신고‧납부 등으로 지방세가 잘못 납부되었거나 과도하게 납부되어 발생하는 금액이다. 구는 환급금 발생 시 환급 대
KT가 펨토셀 관련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하고도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민관합동조사단은 KT 침해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악성코드 침해사고 발생 사실을 비롯해 펨토셀 관리 및 내부망 접속 인증 과정의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KT 침해사고 중간결과 발표’ 브리핑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6월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으며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 경쟁 판이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맞설 ‘대항마’ 찾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박주민·서영교·전현희 의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임대 카톡 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LH’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 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53.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외교 무대에서의 성과가 지지율 회복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에게 이
국토부와 데이터 연계, 거래 즉시 탈세 여부 분석 체계 가동허위 전세·법인자금 유출 등 정밀 추적…탈세 신고센터 31일 개통
#30대 사회초년생 甲은 서울 소재 초고가 아파트를 수십억 원에 취득하고, 기존 보유 B아파트 처분대금 등을 자금원천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B아파트를 분양받을 당시 A는 소득이나 재산이 없었던 20대로 자금출처가 불
롯데홈쇼핑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쇼핑 콘텐츠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3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가상인간 쇼호스트 ‘루시’가 진행하는 롯데홈쇼핑의 패션 방송 ‘루시톡라이브’는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누적 주문액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ARS 주소 입력을 STT(Speech to T
마인드로직이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로 인공지능(AI) 활용 장벽을 낮추는 팩트챗을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교육 기관에 제공하며 교육계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팩트챗’이 서울대 등 국내 19개 대학에 잇따라 도입되며 대학가 AI 인프라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팩트챗은 대학∙공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국민 절반 가까이가 단기적인 주택 가격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대책이 주택 가격 안정화에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49.8%로 나타났다. 반면 ‘효과가 없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이는 직전 조사 보다 1.3%포인트(p) 감소한 것으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KT가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한 데이터를 전수 조사한 결과 SMS 인증을 통해서도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일어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불법 펨토셀 ID은 기존 4개에서 20개로 늘어났으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고객 수는 2197명이 추가된 2만2227명으로 나타났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