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인 KT ENS가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KT ENS가 지급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산 개인투자자 600여명이 700억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KT ENS가 신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6개 금융회사를 통해 1857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판매했으며, 이중 개인이 산 742억원의 원금 손실이 예상된다고...
KT ENS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폐자원 활용시설 등을 짓는 과정에서 사업 자금 조달 방법으로 은행을 통해 600여명의 개인투자자들에게 742억원 규모의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판매했기 때문이다. 모기업인 KT의 신용등급만 믿고 상품을 판매한 은행은 물론 이들 개인투자자들은 당장 7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떼일 위기에 처한 것이다....
KT ENS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해 1857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을 발행했다. 이 가운데 1177억원은 6개 금융회사의 금전신탁을 통해 판매됐고, 680억원은 증권사를 통해 기관투자자 등에게 직접 판매됐다.
다만 불특정금전신탁(167억원)은 대부분 원금이 보장되는 개인연금신탁이므로 투자자 피해 우려는 없을 것으로 금감원 측은 예상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창뮤직은 현대산업개발로부터 ABCP(유동화자산어음) 상환 자금 49억원을 차입했다. 연 이자율은 4.41%, 차입기간은 내년 3월 4일까지이다. 영창뮤직 관계자는“추가적으로 ABCP를 발행하려고 했는데 이자가 기존 4.1%에서 8~9%로 올라 현대산업개발에 자금을 빌린 것”이라고 말했다.
ABCP는 부동산, 회사채, 매출채권 등의 자산을...
현대산업개발의 우발채무는 ABCP(1734억원), PF대출(2560억원)으로 총 4294억원 규모다.
한기평 관계자는 “현대아이파크몰, 영창뮤직 등 계열사를 위해 자금보충약정 및 조건부 채무인수약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열사에 대한 이같은 재무적 지원이 신용평가 등급에 부정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자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담보로 취급할 수 있게 했고, 환매조건부채권(RP)도 A등급에서 BBB 등급까지 확대했다.
현재 담보취급이 가능한 대상 증권사 39개사가 보유한 ABCP는 7조원 규모이며, 증권사가 보유한 BBB채권 규모는 5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증권사 신용도를 고려해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증권사간 M&A가...
위안화 예금은 소비자가 직접 중국은행의 위안화 예금에 가입하거나 위안화 예금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상품을 사는 경우 두 가지로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를 해 왔다.
최근 위안화 예금이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중국계 은행에 과도한 예금 유치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지난 7~9월 그룹의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동양 측은 오너 일가의 재산을 투입하는 대신 CP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모아 조달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 측은...
현 회장은 지난 7~9월 그룹의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 상태가 악화되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동양증권 지점을 통해 발행·판매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측은 동양그룹이 부실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P발행을 강행했다고 보는 반면, 현 회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검찰에 따르면 현 회장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지난 7∼9월 법정관리를 앞둔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동양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1568억원 상당을 발행, 개인 투자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동양파이낸셜대부를 통해 지난해 초부터 1년 6개월간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부실 계열사에 1조 5621억원을 불법 대출해주는 등...
특히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발행 및 인수에 강점을 지니며 팀원들의 평균 나이가 30대 중반에 달하는 젊은 팀웍을 자랑한다.
김 대리가 내다보는 내년도 채권시장은 그다지 밝지 않다. 사상 최대 국채 발행 물량으로 수급 악화가 예상되는데다, 내년 하반기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마무리 되면 기준금리 인상 논란이 부각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타워이석세스(SPC)는 동양시멘트 주식 등을 담보로 2300억 규모의 ABCP를 발행했다.
그러나 동양파워 매각에도 곳곳에 암초가 놓여있다. 실제 당초 1조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금은 3000∼4000억원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동양파워는 삼척화력발전소 사업권을 확보했으니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 돼 값어치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또 동양 시멘트 주식 등을 담보로 발행한 티와이석세스의 ABCP는 3111만원 수준이다.
기업어음(CP)을 중심으로 투자했던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 투자자들의 1인 평균 투자금액이 회사채 위주로 투자했던 동양·동양시멘트 투자자들보다 최대 100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 고객수 4만 1000명 가량이다. 이를...
이어 9월에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투자자 52명의 투자금 287억원을 모두 보상했다.
이번 3차 피해 보상이 완료되면 공소장에 기재된 투자자 전원에 대해 약 1300억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보상 대상은 1·2차 보상에서 제외됐던 투자자와 2억원 이하 서민 투자자가 주요 대상이었던 1차 보상 때 피해액을 전액 보상받지 못했던 투자자들이다.
이들에게는...
올해 초 2억원 이하 투자자를 비롯한 550여 명의 투자자에게 1차적으로 약 450억원, 지난 8월에는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투자자 50여 명에게 약 280억원 등 총 730여 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3차 피해보상안이 이행될 경우 공소장에 기재된 투자자 전원에 대해 약 1300억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지난 경우와 마찬가지로 구회장 일가의...
시행사는 SPC(특수목적기업)를 통해 ABSTB(자산유동화전자사채),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등을 발행하고 있는데 SK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채무보증을 서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사태 등이 발생했을 경우 건설사가 손실을 떠앉게 돼 잠재적 채무인 우발채무에 속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에...
내정된 홍 전 부행장은 금융권에서는 입지전적인 금융상품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국내 최초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발행 및 여러 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해왔다. 그는 한국투자금융을 거쳐 하나은행 신탁부장, 하나알리안츠(현 알리안츠운용)운용 상무이사 및 하나은행 법인영업 총괄 본부장, 하나대투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처럼 동양그룹은 (주)동양 등 5개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 직전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발행, 개인투자자에게 팔며 부실을 전가했다.
동양은 그룹의 유동성 압박이 지속되자 ‘티와이석세스’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올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570억원어치의 ABCP를 발행,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4700여명의 개인투자자에게 팔았다. (주)동양을 비롯해...
이번 고소건은 동양이 지난 7월 29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계열사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총 1565억원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이를 동양증권이 개인투자자 4700여명에게 위탁판매한 배경이 깔려 있다.
문제의 발단은 현 회장이 지난달 30일 동양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 이어, 다음날인 지난 1일에는 건실한 재무구조를 가진 동양시멘트도...
최근 산업은행에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신청한 동부제철은 연말까지 회사채 2370억원, ABCP 850억원 등 3000억이 넘는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발행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해운은 올해 안에 갚아야 할 CP만 2200억원에 달하는데다 내년 3월 18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다가온다. 회사측은 4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 영구채 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