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G생명과학, 증권사 지급보증으로 CP발행 '눈길'

입력 2014-07-25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7-25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LG생명은 조달금리 낮추고 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 수익 발생 '윈윈'

[LG생명은 조달금리 낮추고 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 수익 발생 '윈윈']

[종목돋보기] LG생명과학이 증권사의 지급보증으로 CP(기업어음)을 발행했다. 기업이 어음을 발행할 경우 그룹내 계열사나 주거래 은행이 지급보증을 서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이번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의 지급보증으로 20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만기는 한달이다. CP는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어음형식으로 발행하는 단기 채권이다.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의 지급보증으로 조달금리를 낮췄다. 나이스신용평가는 LG생명과학이 이번에 발행하는 CP의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신평사들은 LG생명과학의 CP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고 있지만,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단기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도를 갖는 것으로 평가해 한단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낮은 조달금리로 단기자금의 미스매치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업의 경우 대체로 월말에 현금유입이 발생해 월중 단기적으로 자금의 미스매치가 발생할 수 있다.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의 지급보증으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만 CP를 발행해 단기자금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회사채를 한 번 발행하게 되면 3개월 단위로 금융비용을 지출해야하지만 CP는 1개월 단위로 발행했다가 자금 수요가 없을 때 발행을 하지 않아도 돼 실질적으로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유동비율 측면에서도 기업에 유리하다. 1년 이상 지급보증 약정을 맺게 되면 회계적으로 장기차입금으로 분류돼 유동비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와 18개월의 지급보증 약정을 맺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조달금리를 낮추기 위해 신용도가 좋은 신한금융투자의 지급보증을 통해 CP를 발행하게 된 것"이라며 "조달금리를 낮춰 단기자금을 대여하고, 신한금융투자 측에서는 수수료 수익이 발생해 두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머니(idle money·노는 돈)를 최소화 시키면서 조달금리를 낮춰 단기자금을 융통한 사례"라며 "낮은 코스트로 일종의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을 발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6.03.04] 증권신고서(채무증권)
[2026.03.04]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86,000
    • -1.69%
    • 이더리움
    • 3,05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0.81%
    • 리플
    • 2,071
    • -1.71%
    • 솔라나
    • 130,500
    • -1.81%
    • 에이다
    • 395
    • -3.19%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29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2.99%
    • 체인링크
    • 13,490
    • -1.89%
    • 샌드박스
    • 1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