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 3개월 새 48.7% 감소서울·경기 내 지역별 집값 상승률 양극화2027년 서울 입주 물량 4개 자치구 집중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거래량과 가격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최근 3개월 사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가격은 상승하면서다. 여기에 전세보다 월세가 빠르게 오르고 지역별 가격 격차까지 확대되면서 주택 시장의
올 2분기 입주 아파트가 동기(同期) 기준 최소치로 떨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4~6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전국에서 4만8089가구다. 2분기 기준으로 4만4787가구가 입주했던 2012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2분기 입주 물량 감소는 수도권에서 유독 심하다. 올해 수도권에선 1분기 5만2052가구가 입주했지만 2분기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올 3분기(7~9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물량은 8만4461가구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분기(6만7527가구) 보다 25.1%, 2분기(7만5126가구) 보다 12.4% 증가한 수준이다. 단 오피스텔은 제외됐다.
월별로는 7월이 3만362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8월이 2만6509가구 순으로 입주에 나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떨어져 약세로 돌아섰다. 또 서울의 재건축 시장도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전세 시장은 4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3~7일)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0.05%)과 신도시(-0.01%), 수도권(-0.01%)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앞선 주(-0.02%)보다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