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전국 특목·자사고 및 일반고 지원이 시작되는 가운데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 수’가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으로 학교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30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고1 학생 수 기준으로 200명 미만 학교가 884개교로 전국 일반고의
글로벌 100대 대학 韓 3개 vs 中 10개대학 재정난이 교육 투자 축소로 이어져도서 구입비·시설 투자 줄면서 교육 질 저하교수진 사기 저하도 심각⋯해외로 유출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가 17년째 이어지면서 고등교육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학생 부담을 줄인다는 정책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서 재정난을 넘어 교육의 질 저하와 연구 환경 악화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25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은 아시아 국가 출신이 91%를 넘기며 압도적으로 많았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8일 발표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을 합친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3434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4472명(
내년부터 가톨릭관동대, 대구예술대, 영남신학대 등 17개 대학의 신입생과 편입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27일 '2026학년도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 및 제한 대학' 명단을 확정·발표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 시 이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심사 대상은 총 313개교(일반·산업대학 184
상위 10개교 합격자 수 전년 대비 300명 줄어2026학년도 자사고 지원자 감소 가능성도
올해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영재학교 및 특목·자율형사립고 출신 합격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전문가는 특목·자사고 출신이라도 학교 내신 성적에 비해 무리한 상향 지원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4일 종로학원의 ‘2025학년도 97개
전남지역 10개 학교와 전남교육청 8개 도서관·전남도립도서관이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리박스쿨 교재를 소장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은 "지역 초·중·고 10개 학교가 도서관에 총 18권의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책자를 비치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 의원은 "이들 학교는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출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명은 수업에서 배제돼 대체 강사가 투입됐지만, 나머지 32명은 여전히 수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1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출강한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성을 전수 조사한 중간 결과를
사단법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가 실제로는 사단법인 인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가 수사의뢰에 나선다. 늘봄연합회는 극우 성향 역사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의 딸이 대표를 맡은 곳으로, 서울 초등학교 10곳 등에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한 단체다. 리박스쿨과 협력해온 교사단체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의 조윤희 상임위원장이 교육부의 교육정책자문
서울교육청 늘봄 강사 전수조사리박스쿨 단체와 계약한 학교는 ‘0곳’
서울 초등학교 14곳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 14명이 현재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민원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지만, 관련 학교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내용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4~12일 서울
"'리박스쿨 논란' 초교 10곳, 문제점 확인 안 돼""지난 5년간 리박스쿨 활동 강사 관련 파악 중"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고 밝혔다. 리박스쿨 사태와 관련해선 "늘봄학교 관련 교육 중립성 훼손 논란 제기된 데 매우 안타깝고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올해 200개 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한다. 서울대 등 10개 대학은 겨울방학(1월)부터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 200개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000원, 지자체와 학교가 나머지를 부담해
2000년 이후 폐교 대학 22곳…20곳이 비수도권지방대학 폐교 시 대규모 청년인구 유출에 인근 상권 마비…지역 중기 인력난도 심화글로컬 대학 지정 등 지방대학 경쟁력 키우고 평생교육도 대안
#학교가 문 닫기 전엔 이 거리가 식당과 술집, 커피숍, 피시방이 쭉 이어진 곳이었어요. 그땐 월세도 비쌌지요. 근데 학교가 문을 닫고 나니 거리 자체가 죽어버렸어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대학교 10곳과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 등 1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 결과 경인교대와 진주교대가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등급을 받은 두 대학은 정원 감축 없이 현행 유지 되며, A등급을 받은 곳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이 이뤄질 전망이다.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대학 및 종
내년부터 학교에서 해양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민사회의 참여를 활성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해양행동 시대, 해양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해양쓰레기, 불법어업 및 해양생태계 파괴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해양 관련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서 해양행동(Ocean Action)의 필요
정부가 30대 이상 국민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AI·디지털 선도 대학 100곳을 육성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해 생애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총 예산은 1100억 원 가량 투입한다.
16일 교육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디
경북대, 한동대 등 전국 지방대 10개교가 5년간 100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 올해 ‘글로컬대학30’ 대상교로 본지정됐다. 올해는 작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들의 혁신 전략이 확산되면서 전략이 더욱 체계화·정교화됐다는 평가다. 각 대학들은 산업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 등을 기본적으로 포함하면서도 대학 특성에 맞는 차별적 혁신 모델을 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되면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열한 번 째 사례가 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은 5월 30일 이대부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대부고가 2025년
지역-대학 공동 거버넌스 구축...캠퍼스 특성화·균형발전 도모'한국형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유보통합·늘봄 단계적 추진
정부가 대학의 자발적 구조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제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세계 100위권 글로컬 대학을 10곳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3일 정부는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 같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비수도권 대학들이 연합, 통합 등 ‘합종연횡’으로 70개교(64.2%)가 공동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많은 비수도권 대학들이 ‘단독’보다 공동신청에 승부수를 건 것이다.
교육부는 25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을 통해 비수도권 대학 109개교가 65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신청
문과생이 지원할 수 있는 의대가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났지만, 사실상 지원 가능한 곳은 단 ‘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 그래도 이과 선호 현상이 존재했지만,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과 맞물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짙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