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율은 LNG를 연료로 하는 일반보일러가 83%인 반면 히트펌프는 300%로 월등히 앞선다. 열 1MWh 생산에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일반보일러 대비 최대 68%까지 줄일 수 있다.
건물 탈탄소 고삐를 죄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히트펌프는 인기몰이 중이다. 유럽연합은 건물에너지성능지침(EPBD)에 따라 2040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가 금지된다....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이 'MCE 2024 우수상'을 받았다.
EHS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일반 보일러보다 효율이...
해당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자 캐리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35kW 용량의 고온수 일체형 히트펌프 보일러 '캐리어 스마트 보일러(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보일러)'는 2단계 압축 기술로 영하 20℃에서도 안정적으로 80℃ 고온수 출수가 가능하다. 특히 한랭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제공한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캐리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대표적으로,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하이드로 퍼네스’는 북미 메인 난방 시장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콘덴싱 기술을 적용해 물을 매개로 공기를 데워 더욱 효율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히트펌프와 연계해 냉, 난방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 한다”고 밝혔다.
보일러, 온수기, 숙면매트 중심의 사업구조를 생활가전...
이번 사업으로 신한은행은 문혜 장애인 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새로 교체했으며 1개월간 공사를 거쳐 12월부터 가동했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 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의 창의적 연결을 통해 ESG 상생...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외에도 최신형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출시해 북미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냉방 등 통합적인 냉난방공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온수는 물론 냉난방까지 경동나비엔의 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이...
가정용 가스보일러를 재생에너지 활용식 히트펌프로 전환하기 위한 속도도 늦추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상되는 총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줄여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조처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자동차 노조 파업 현장을 방문해 메가폰을 들었다. 4년간 최소 40%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한 노조의 요구가 수용될 경우 연구·개발(R...
수낵 총리는 “히트펌프 장치 전환을 강제하지 않고, 보일러가 고장 난 후에만 교체하도록 정책을 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전임자인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내놓은 기후변화 대책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는 유지하기로 했다. 수낵 총리는 “영국의 2050년 탄소 중립 약속은 명백하다”면서...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보일러 난방방식(중앙→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히트펌프 대체 등 4건이고 총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은 10년간 약 39만3000톤가량이다. 이는 축구장 3.6개(1개당 연 10만8000톤) 규모의 소나무숲(30년생)이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흡수량에 달한다.
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국내 SK렌터카 전 지점에서 신규로...
경동나비엔은 연내 최신형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새롭게 출시하고, ‘콘덴싱 하이드로 퍼내스’와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Hybrid) 운전 기능을 통해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냉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새로운 무대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75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또한 차세대 바이오 연료 ‘HVO(수소화 식물성 오일)’를 사용하는 기름보일러 ‘LCB700 Blue Flame HVO’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히트펌프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500 ON’, ‘NCB300’,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냉난방공조 시장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할 방향성을 선보인다.
스마트 코티지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LG전자의 에너지ㆍ냉난방 공조 기술이 활용된 냉난방 가전을 적용한다. 또 워시타워 컴팩트,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해 가전 판매량도 늘리고,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활용해 고객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충북 진천군 복합문화공간에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을...
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고효율 냉난방 제품과 워시타워 컴팩트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가전을 적용해 스마트코티지 상품화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GS건설은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기술로 스마트코티지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가 시골의 오래된 집을 대체하거나 청년...
또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고성능 인공지능(AI) 엔진을 갖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 등 다양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도 선보였다.
한편 LG전자는 부스 벽면 디스플레이에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에 선정된 경남 창원·미국 테네시의...
ISH 2023에서 삼성전자는 약 489㎡(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신제품을 선보인다.
EHS 제품은 기존 보일러를 대체하는 공조시스템으로 냉난방은 물론 온수공급까지 가능하다.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켜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앞서 LG전자는 2018년 가정용 보일러를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 일체형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써마브이 모노블럭 제품에 세계 최초로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으로 호평받는 LG전자의 대표적인 상업용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도 유럽 시장에 공개된다.
이재성...
반면, 국내에서는 여름철에는 냉방을 위해 에어컨을 쓰고 겨울철에는 가스보일러나 지역난방으로 공급되는 바닥난방 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히트펌프를 쓰지 않는다. 국내 대부분의 학교, 공공기관, 업무용 빌딩 등에서는 냉방과 난방운전이 가능한 히트펌프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히트펌프는 가정에서 사용되는 에어컨보다 용량이 월등히 크기 때문에 많은...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자체 기술과 브랜드로 북미 지역에 진출해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 펌프’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북미지역 HVAC 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1월부터 월 3만원 수준 지원 착수미국, 고효율 난방 시스템으로 교체 적극 지원독일, 에너지 절약 유도 지원 상한제 도입프랑스·영국, 히트펌프로 교체 가구에 자금 지원
전 세계적인 전기·난방요금 급등에 각국 정부가 가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화석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