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롯데·오후 3시 HD현대 소집… ‘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시중은행 10곳 및 무보 등 정책금융도 참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했다. 업황 부진의 늪에 빠진 석유화학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금융권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국회 문턱 넘은 석화특별법여천NCC 연료 공급계약 협상 마무리 단계협상 끝나면 생산능력 감축 논의 가속될 듯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석화특별법)’이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2호 석화 사업 재편안이 곧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1금융권 10여 곳 참여… 현장실사·스탠드스틸 등 안건 논의 전망
한국산업은행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채권단 자율협의회를 소집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5일 오전과 오후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채권단의 자율협의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주채권은행인 산은을 포함해 1금융권 채권기관 10여 곳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인도 정부가 톨루엔 품목에 적용하려던 비관세장벽을 공식 철회함에 따라 국내 수출 길이 다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인도 정부는 톨루엔의 현지 유통 시 '순도 99.7% 이상'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시행하고자 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비고나세장벽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협회는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총지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 마지막 날인 2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예산은 정부 원안의 총지출 규모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끝까지 쟁점이 됐던 법인세·교육세 인상안도 정부안대로 의결됐다.
국회는 이날 밤 11시 40분 재석 의원 262명 중 찬성 248명, 반대 8명
국내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이른바 ‘석유화학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재석 240명 중 찬성 235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글로벌 공급과잉·원자재 가격 불안정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모터 성능 향상과 친환경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성능·고효율 소재를 제품에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2일 전기차 구동모터용 절연지에 적용하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EEK는 고내열·고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에서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의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CFRP(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 공장과 더불어 글로벌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공급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고성능 분산제는 코팅,
석화 구조개편 1호 사례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 접수김정관 장관 여수 찾아 “시한 연장 없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이 충남 대산 산단을 기점으로 본격화하면서 여수·울산 등 주요 국가산단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 통합이라는 첫 단추가 꿰어지면서, 정부는 더는 시
대산산단, 산업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신청⋯구조개편 첫 단추 여수산단에 사실상 최후통첩⋯전기료 인상·특별법 제정 등 지원책도 논의
정부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인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등 기업들에 대해 고강도 사업재편을 주문했다. 내달 말까지 구조개편 계획을 제출하지 않는 기업은 향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겠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다.
정부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인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등 기업들에 대해 고강도 사업재편을 주문했다. 내달 말까지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하지 않는 기업은 향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겠다며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6일 여수 산단에서 열린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 참석해 나프타분해시설(NCC) 보유 기업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충남 서산 대산 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재편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날 오후 중 이사회를 열고 대산산단에서 HD현대케미칼과 각각 운영 중인 에틸렌 생산용 NCC 통폐합 최종안을 확정한다.
롯데케미칼은 대산에서 연간 110만t(톤) 규모의 NCC를, HD현대케미칼은 연간 85
국내 필름 ·화학 기업인 필맥스가 신설 합작법인을 통해 인도 기업 코스모퍼스트의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필맥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스모퍼스트의 기술력을 도입하고, 제품군 다각화를 위한 투자도 검토한다.
필맥스는 12일(현지시간) 인도 코스모 퍼스트 리미티드와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
이엠앤아이는 자회사 이머지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이머지랩스 지분 46%를 보유 중이다.
총 지원금액은 정부지원금 12억 원과 민간 투자 3억 원을 포함해 15억 원이다. 이머지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 대응 가능한 산화물계 전해질의 상용화 기술 개발에 본격
노루페인트가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025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경영 시상식으로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생산성 향상·고객만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다. 온라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팜오일 콘퍼런스(IPOC) 2025에 참가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올해 잔여기간 수출 물량과 내년 연간 공급 물량 협의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IPOC는 인도네시아 팜오일청(IPOS)이 주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팜오일 산업 행사
SK지오센트릭이 나프타 중심의 원료 구조에서 벗어나 에탄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NCC(나프타분해설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SK가스와 에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에탄 공급망과 원료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석유화학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LG화학이 중국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시노펙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방한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 주요 그룹들과 만찬을 갖는다. 참석자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 주요 기업인들과 만찬 자리를 가진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은 11년 만이다. 국빈만찬 장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소노캄 경주'가 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만찬에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국빈 만찬에 양국 기업인들도 함께 만난다.
한국 측에서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