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태영건설 68회차 회사채를 매달 50만 원씩 사모았다. 액면가 1만 원인 채권을 반 값에 사들여서 만기 상환만 받아도 꽤나 짭짤하다고 생각해서다. 올해 초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 신청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그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는 15년전 워크아웃에 돌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확정하면서 교수들의 사직 행렬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공의들은 업무 복귀 기미를 보이지 않아 당분간 수련병원의 혼란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의대 교수들이 조직한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 교수들은 20개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29일까지 복귀 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했지만,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의 결단을 촉구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은 수련병원 대부분의 인턴과 전공의, 전
의협, 28일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 발표“정부와 대화 위해 협의체 준비…증원 신청 자제 요청”대학, 3월 4일 의대 증원 수요 제출 앞둬
대한의사협회가 각 대학에 의대 증원 신청 요청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현재 의료계는 정부와 대화를 위해 협의체를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정진행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전공의들과 긴급 회동을 가진 지 4시간여 만이다. 의과대학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지속하던 가운데 중재자 역할에 대한 실패 책임을 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했다”며 “2기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부당한 조치 등 사법적 위험에는 법률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6일 오전 7시30분 서울대병원 등 소속 전공의들과 긴급 회동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 등 "정부-교수 협의로 해결책 찾자"의과대학 입학정원 조정ㆍ필수의료 논의 협의체 구성 제안'겸직 해제' 등 강경 대응도…각 병원 "집단행동 움직임은 아직"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이어지면서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가장 먼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 중 ‘의사’를 ‘의새’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진행했다. 의사들의 파업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박 차관은 다른 나라 사례를 들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했다.
이 과
보건복지부는 19일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 2명에 대한 의사 면허 자격정지 절차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10일 집단행동 교사 금지명령을 위반해 전공의 등 집단행동을 유도한 의협 집행부 2명에 대해 면허 자격정지 관련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의료법’에 근거해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명령’을 내
의료기관 종사자 단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비판하며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한 국민 촛불 행동을 제안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보건
경제6단체가 경제인에 대한 특별사면과 복권을 시행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경제6단체는 5일 호소문을 통해 "잘못에 대해서는 달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을 돌아볼 때 한 사람의 기업인이라도 힘을 보태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잘못을 뉘우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2024년이 시작된 지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71)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내 정경심 씨의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이달 22일 재판부에 ‘각계각층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중에는 조 전 장관 부부의 선처를 요구하는 차 전 감독의 탄원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
“이대로는 죽어도 눈을 못 감을 것 같아 염치 불고하고 나섰습니다. 살 수 있는 길을 찾게 도와주십시오. 기회를 주신다면 사력을 다해 꼭 살려내겠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지난주 산업은행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설명회에서 호소문을 읽어내려 갔다. 사과와 반성, 간절한 부탁으로 채워진 호소문은 절절함이 묻어났다. 90대의 윤 창업회장
대통령실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문제와 관련 4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영건설에 대한 채권자 설명이 3일 있었고, 11일 최종 워크아웃을 할지 결정한다"며 주요 상황에 대해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최종 워크아웃 결정 전까지 태영건설과 채권단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건설을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윤 창업회장은 3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설명회에서 소호문을 통해 "최근 일부 보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가 9조 원으로 나왔지만, 실제 문제가 되는 우
MBK파트너스가 자사가 진행 중인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목적이 경영권 분쟁이 아닌, 지배구조 개선에 맞춰졌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22일 MBK파트너스는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대한 MBK 파트너스 스페셜 시튜에이션스(이하 MBKP SS)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국앤컴퍼니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면서도 "부실한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를 추진 중인 조현식·조희경·조희원 등 한국타이어가(家) 세 남매가 소액주주들에게 공개매수 참여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21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이들 3남매는 이날 '한국앤컴퍼니 일반 주주분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고 "설립자의 가족이자 저희 역시 같은 주주로서 일반 주주분들께 공개매
올해 ‘경영권분쟁소송’ 공시 266건…5년 내 가장 많아5년전 2019년 154건 대비해선 73% 증가한 수치SM 분쟁, 카카오 공개매수로 일단락…검찰 수사 여진 계속한국앤컴퍼니 분쟁, 조현범 회장 지분 47.16%로 우세다올투자증권·금호석화·DB하이텍·남양유업 등도 분쟁
SM엔터테인먼트, 한국앤컴퍼니 등 올해 들어 국내 기업들의 경영권을 둘러싼 소송전이
창당한다던 李, '획기적 변화' 전제로 잔류 시사비명계 부정적·3총리 연대설도 무위…동력 의문'통합 비대위' 가능성 희박…창당 불가피 관측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반명(반이재명) 신당' 행보에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내년 초 창당을 공언하더니 최근 '조건부 잔류'를 시사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의원 100여명의 집단 반발보다도 일부
前총리 회동에 서명운동까지…'이낙연신당' 견제 총력이재명發 '병립형 회귀' 논쟁·주류 용퇴 등 제자리걸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반기를 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에 들썩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연대설이 불거진 전 총리들과 회동을 추진하면서 '이낙연 고립 작전'에 나섰고, 의원 100여명은 '신당 반대' 서명 운동에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