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 겸영을 막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허가된 사업에 제동을 거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제2의 타다금지법’으로도 불린다. 벤처 생태계가 올해 30년을 맞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타다' 위에 머물러 있다.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많은 점주 혜택 기대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22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3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장기 운영 점포에 대한 연차별 로열티 단계적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위는 6월 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한 실질적
조직개편 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질 듯내부 시각차·입법 장벽에 현장 반발불확실성 장기화⋯금융권 “정책 공백 우려”
국정기획위원회의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정부 조직개편안이 빠졌다. 금융위원회 해체와 기능 이관을 골자로 한 금융당국 개편안이 대통령실 논의 단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한 데다 실효성·위헌 논란, 정치권 내부 이견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정기획위는
프랜차이즈 롤링파스타의 한 가맹점주가 폐업을 결정한 뒤 “백종원 대표를 믿고 창업했지만 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본사와의 소통 부재와 출점 정책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직접 대표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는 “가게를 운영한 시간이 악몽 그 자체였다”는 표현으로 공개된 호소문의 주인공이 직접
국정기획위, 조직개편 최종안 대통령에 보고금융위 해체, 금감위, 금소원 신설이 골격李 의중, 위헌 논란, 법 개정 등 장기화 전망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새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편안을 보고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기업의 조기 정상화와 인가 전 인수합병(M&A) 성사를 희망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30일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이날 대통령실에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M&A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 호소문에는 홈플러스 전국 점
7월 임시국회 내 마무리 목표경제계 난색 “경영권 위협 노출”野 신주인수선택권 등 ‘포이즌 필’ 법 발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내용 등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을 7월 임시 국회 내에 마무리 짓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재계가 경영권 위협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경영권을 방어할 수
경제 8단체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기업이 열심히 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면서 상법 개정 추가 입법 논의에 우려를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8단체가 2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각 단체 상근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감원-금소처 현재의 통합 체계 유지해야""업무 효율 낮아지고 조직 분란 빈번해질 것"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73개 부서 팀장 및 수석, 선임, 조사역 등 실무직원 1539명은 국정기획위원회에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와 관련하여 드리는
소상공인업계가 26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30원으로 동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세종시 고용노동부 청사 앞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이 소상공인 생존과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회장은 "최저임금이 1만 원 시대를 돌파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이재명 정부에 새 성장모델을 제안했다. 6조 달러 규모 한일 경제연합, 500만 명 해외 인재 유치, 소프트머니로의 돈 버는 방식 전환 등이 핵심이다. 2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 구상은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 책자에 담겨 정부, 국회, 대통령실 등에 전달됐다.
이번에 제안된 성장모델은 최태원 상의 회장이 그간 국회 강연, 언론 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생존을 위한 최저임금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호소문을 통해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버거운 고달픈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동
소셜미디어 보고 찾아오는 쏠림현상 급증가림막 세워도 구멍 내고 사진 촬영소음·집값 상승에 현지 주민과 관광객 충돌지역사회·생태계 파괴 위험 경고도
세계 주요 관광 대국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오버투어리즘 비상에 걸렸다. 일본과 스페인, 프랑스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유발하는 소음과 쓰레기, 주거비 상승 등으로 인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 광화문 집회서 대독
윤석열 전 대통령이 31일 대독 형태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윤 전 대통령을 대신해 읽은 호소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투표장에서 반드시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이 후보의 자질을 강하게 문제 삼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금 경제는 내우외환 상태”라며 “거짓으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가 나라 경제를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구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민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이후 대국민 호소문을 낸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배후 조종했던 '한덕수의 난'이 실패하자 윤석열이 직접 날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의 대선 개입은 국민에 대한 모욕
"지금은 보수를 지키고 대한민국 지키는 게 우선"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보수 갈등은 '이재명 집권'의 자양분이 된다"며 당내 계파 간 단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보수를 지키기 위한 호소문'이란 제목의 글에서 "마음속으론 윤석열이나 한동훈을 더 미워하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의
상법 개정안 통과… 기업 경영에 치명적노란봉투법으로 불법 파업 조장 우려통상임금 소송도 큰 부담
경제계가 수차례 반대해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 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은 다발성 복합악재로 전례없는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 미중 무역 전쟁과 공급망 리스크 등 불안한 대외여건과 통상임금, 반기업적 규제 등 기업을 옥죄는 환경들로 벼랑 끝
경제계가 기업 경영에 부작용이 큰 상법 개정 논의의 즉시 중단과 실질적인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를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23일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 촉구를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내고 “신성장 동력 발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