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 중견기업 디섹이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삼성중공업과 조선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디섹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워크보트쇼’에서 미국 나스코, 삼성중공업과 ‘조선 설계·제조 자동화 및 기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광역두만개발계획(GTI)을 정식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논의를 주도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5차 GTI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GTI는 중국 동북 3성과 내몽골, 러시아 연해주, 몽골 동부, 한국의 동해안, 북한의 나진·선
양국 관계·무역 불균형·우크라 문제 등 폭넓게 논의두 정상, 양국 관계 지속적 발전 필요성에 공감시 주석 “디커플링·보호주의는 글로벌 무역 약화시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이견을 극복하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관계 부처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들은 주요 민생 품목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 동원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및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위상 강화를 위해 4박 6일간의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4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출장에서 ‘서울’의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서울 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놓는 한편 두 국가 수도와의 전
삼정KPMG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 자문 전문기업인 아토즈 컨설팅과 한국-싱가포르 간 투자 기회 확대와 글로벌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추진됐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세제
내년 국내 주요 산업 기상도는 반도체·화장품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란 평가와 함께 스마트폰·조선·제약·항공 등 7개 산업은 ‘긍정적’, 디스플레이·에너지·건설 등 8개 산업은 ‘중립’, 자동차·철강·해운 등 6개 산업은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산업 현장의 규제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옴부즈만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융합 규제혁신 비전포럼 2025’를 개최하고, AI 기술 확산에 대비한 규제혁신 방향과 산업현장의 핵심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김상균 LF 대표와 공성아 안다르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패션협회는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패션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봉제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수여식이
정부가 프랑스와 핵심광물, 배터리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 등 우리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3일 세종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토마스 쿠르브 프랑스 경제부 기업총국장과 '제20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 산업·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
미국·중국 AI 패권경쟁 본격화韓, 제조업 데이터로 기반 확보“산업 생태계 전방위적 지원 필요”
‘피지컬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집중해야 할 전략 분야로 로봇·센서·소프트웨어 등 ‘3대 틈새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생태계가 자동차·조선·2차전지 등 제조 강국으로서 축적된 고정밀 데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총지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 마지막 날인 2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예산은 정부 원안의 총지출 규모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끝까지 쟁점이 됐던 법인세·교육세 인상안도 정부안대로 의결됐다.
국회는 이날 밤 11시 40분 재석 의원 262명 중 찬성 248명, 반대 8명
"12·3 비상계엄 때 미국 성원 큰 힘…감사드려"케빈 김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믿고 지지한다"핵잠 승인 환영…"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협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한미동맹은 결코 깨질 수 없는 차돌같은 동맹"이라며 양국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케빈 김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실무협의체 가동韓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위한 절차 개시"美 "한국의 전례 없는 투자 약속에 환영"
우리 정부가 미국과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ㆍ원자력 협력강화 실무 협의체를 가동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를 계기로 성사된 한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절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신용평가가 하나증권에서 조직을 이끌어온 이병철 전 WM그룹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서울평가정보의 자회사인 서울신용평가는 1일 이 신임 사장의 영업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그는 성균관대 졸업 이후 현대증권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하나증권에서 법인본부장, W
이집트 방산 전시회 참가K9∙K10∙K11 라인업, 천무ASBM 등 전시L-SAM, 천검 등 MENA 시장 맞춤 제안K9 내년 1분기부터 인도 …“양국 방산 생태계 동반성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협력국인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내년은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이기도 하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OECD 경쟁위원회는 OECD 회원국의 경쟁 당국 대표단이 경쟁정책 및 법 집행에 관한 국제 현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개최하는 정책위원회다.
이날부터 2일까지는 '글로
천재교과서는 지난달 28일 전주교육대학교와 상호 연구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예비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주교육대학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금옥 천재교과서 본부장,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정영식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기아,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 개최글로벌 특장업체 관계자 등 약 120명 참가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 특화모델 개발에 참여할 국내외 기업 고객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기아는 25~27일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국내와 유럽·일본·아프리카·중동·캐나다의 특장업체 관계자들과 기아 임직원 등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글
중소벤처기업부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시장과 혁신 중소·벤처기업 간 연결고리 역할 강화에 나선다. 생산적 금융이 강조되며 금융업계 전반에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 속 금융시장과 중소·벤처기업 업계 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따른 것이다.
중기부와 금감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모험자본 생태계와 상생금융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