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필요한 중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는 심장초음파검사를 통해 좁아진 대동맥 판막의 면적, 혈류속도, 압력, 좌심실구출률, 심박출량, CT 검사상 대동맥 판막의 석회화 정도를 참고해 진단 및 수술을 시행한다.
박충규 중앙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최근 대동맥 판막 협착증 수술환자의 약 15% 정도에서 대동맥 판막 치환 수술을 해야 하는 70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렉 지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 환자가 심각한 뇌...
서 대표는 “우리 아이가 앓는 희소혈관질환은 써볼 수 있는 임상 중인 약물이 단 하나 있는데, 이 약물을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병원이 국내 단 한 곳이다”라며 “약물을 쓰기 위해 선행해야 하는 조직검사가 전공의들의 부재로 4월에서 6월, 다시 8월로 미뤄졌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 큰 병원에서 전공의가 없어서 조직검사를 못 한다니 말이 되느냐”라며...
아울러 나이벡은 자체 뇌혈관장벽(BBB) 투과 전달체에 대한 다수의 미팅도 가졌다. 기존 파트너사 및 최근 관련 치료제를 신경병증까지 적응증을 확대한 제약회사를 포함해 이 분야 15개 기업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밖에도 약물전달 플랫폼 분야에서는 이미 협업을 진행 중인 미국의 제약사 2곳을 포함해 또 다른 신규 파트너를...
국내 기업 샤페론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 감소를 통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윤승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정준 차의과대학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물질에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희귀 질환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는 세액 공제, 승인신청 수수료 면제, 시판 후 7년간 독점 판매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GI-102가 ODD 허가를 받은 육종은 암세포들이 지방, 근육, 신경, 섬유상 조직, 혈관 등 연부조직에서 형성되는 종양으로 성인 악성 종양의 약 1%를 차지한다. 특히 전체 환자의 40~60%는 종양 제거 후 국소 재발 또는 전신 전이가 되는데...
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와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제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 미국 메드트로닉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IL1512’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경구용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로 간,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적증으로 개발중인 약물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PCR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증...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chemokine ligand)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화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치료 표적으로서 잠재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EASL에서 공개된 아이리드비엠에스의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간독성 물질인 사염화탄소(carbon...
해당 특약은 보장을 한 번 받고 소멸하는 암 치료비 보장이 아니라, 최대 10년간 연 1회 한도로 최대 10번을 받을 수 있는 다회보장특약으로,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암 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아필리부’의 주성분인 애플리버셉트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안구 내 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예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VEGF를 차단함으로써 망막 손상을 늦추거나 줄여 시력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황반변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macula)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얼음은 화상 부위 혈액량을 감소시키고 혈관 수축을 유발해 상처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얼음을 직접 대면 안 되며, 물집이 생긴 경우 터트리지 말고 보존해야 한다. 화상은 초기 처치가 중요하므로 깨끗한 거즈로 감싼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곤충 물림‧벌 쏘이면 감염 위험 줄여야
곤충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경우,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감염 위험을...
특히 노인과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 질환자 등은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물 대신 술이나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탄산음료 등은 좋지 않다.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 상승,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온열 질환 예방목적으로 소금이나 이온음료를 별도로 섭취할 필요도...
모양, 혈관 포함여부 및 담낭벽의 층구조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악성 용종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담낭 용종의 치료 방향은 환자의 연령, 증상 및 담낭 용종의 위험인자 내포 유무 등에 따라 다르다.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를 선별해 조기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 전략이다.
최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억제하고 혈관 이완을 감소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작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마취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지난달 23일에 게재 승인됐다.
한편, 샤페론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코로나 치료제는 더 이상 상업성이 없어 누세핀을 다른...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흔한데, 생활요법을 통해 약의 용량이나 개수를 줄일 수 있다.
손일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실제로 진료 보던 환자 중 담배를 끊고, 식이, 운동 요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혈압약 복용을 중단하고서도 130/80mmHg 정도로 혈압을 잘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제72차 학술대회(ESCVS) 기간 중 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수술은 이대서울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약 3시간가량 시행됐고, 온라인으로 이스탄불 학회장과 연결해 이원 중계됐다.
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재료이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치주염과 치주염에 의한 죽상동맥경화증 및 알츠하이머병에서 GV1001의 치료 및 예방 효과다. 연구에 따르면 아포지질단백질 E(Apolipoprotein E)가 결핍된 Pg 유발 치주염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결과, 치주질환의 발병 및 혈관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바이오마커들의 축적이 GV1001 투여에...
심뇌혈관 질환자의 증가로 이들을 위한 필수 의료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23년 3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을 아우르는 치료를 할 수 있도록 ANGIO실과 최신장비를 갖추고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심·뇌·혈관센터는 4명의 심혈관 전문의, 뇌혈관 전문의, 혈관중재시술 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