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 중이라는 옥순은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89년생 현숙은 “인천에 있는 작은 병원 의사”라고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96년생 영자였다. 올해 28세인 영자는 ‘나는 솔로’에는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직업군으로 이목을 끌었다. 영자의 직업은 웹툰 작가였다.
영자는 “대학교에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상철이 영숙·영자·정숙·현숙의 꽃다발을 독식하며 네 표를 얻어, ‘포(4) 플라워 보이’의 위엄을 떨쳤다.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녀들은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받았다. 동시에 솔로남들도 ‘편지를 전달하라’는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순자는 “빨리 주고 빨리 쉬어야지”...
▲이순화 씨 별세, 임선일·성진(AXA손해보험 팀장)·현숙·현미·은숙 씨 모친상, 한은희·이성언 씨 시모상, 김석진(㈜신대한)·박진호(보험개발원 부원장)씨 빙모상, 임대현(현대경제신문 기자) 씨 조모상=21일,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3일 5시 30분.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미용 쪽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며 반전 직업을 공개, “집 밖에 안 나갔다. 하도 안 만나니 이렇게라도 나가야 인연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곧바로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영수는 쉬는 시간 ‘깨발랄 면모’를 드러냈던 영자에게 직진했고, 광수는 옥순에게, 상철은 정숙에게 직행...
‘2:1 데이트’에서 돌아온 현숙은 “영수님이 누구 선택할지 알 것 같아”라고 정숙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씁쓸해했다. 현숙은 “영수의 마음이 영숙에게 가 있는 것 같다”며 “둘 사이에 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영식, 영수, 상철 등과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영숙의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영숙 대변인’을 자처했다. 옥순은...
영호와 현숙도 상철·영숙처럼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성사된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여기서 현숙은 직접 쓴 편지를 동봉한 ‘부적 포토카드’를 선물했고, 영호는 “이제 꼬시면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현숙님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크다”며 정숙에게 직진할 뜻을 내비쳤다. 얼마 후, 숙소로 돌아온 영호는...
현숙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호는 “괜히 들러리를 선 기분”이라며 씁쓸해하더니 곧장 정숙을 불러내 “(현숙과 데이트 후) 정숙님한테 마음이 더 기울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선택한 커플끼리 데이트를 나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낸 영호는 다음 날 현숙과의 데이트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도 “내일 데이트가 잘 된다 쳐도...
지난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 17년 동안 매년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해 직접 어르신들에 목욕 봉사를 해온 가수 현숙과 2011년부터 홈리스 공동체 ‘드림 씨티’를 세워 자립을 도운 우연식 목사, 1996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무상 진료를 해온 고 이영곤 원장이 선정된 바 있다.
박일경 기자 ekpark@
앞서 ‘랜덤 데이트’에서 현숙과 데이트를 하고 온 광수를 두고 “(광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전혀 질투가 안 났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광수는 “내가 마음을 쏟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감동”이라며 울컥했다. 하지만 영자는 “감동 중지!”라고 외치더니, “내 어떤 모습을 좋게 보신 거냐”고 이성적인 질문을 던졌다. 광수는 “맑은 호수를...
영숙은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10기 영수’를 패러디한 ‘손풍기 재롱’을 해준 것을 언급하며 “손풍기 개인기 한 번만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또 한 번 거절했다.
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인기남’ 영수는 순자, 현숙과 ‘2:1 데이트’를 했다. 여기서 영수는 ‘돌싱 특집’ 10기 영수의 ‘손풍기 발언’과 제스처를 따라해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두 여자에게 동시에 대게 다리를 먹여주며 다정함을 과시했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1:1 대화’를 하기로 한 뒤 데이트를 마무리했고, 순자와 현숙은 “굉장히 좋았다”면서 영수에게 커진 호감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33세로 핀테크 기업 데이터 분석가였다. 그는 “힘들더라도 일을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하고, 그걸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며 “성격이 독립적이라 혼자 노는 것도 잘하지만 이제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기소개를 모두 마친 솔로남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저마다의 속내를 공유했다. 광수는...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22일 17기 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상철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현숙은 “모든 걸 구구절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렇게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 당당하게 이어 나가보려 합니다”라고 적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해...
앞서 영호를 ‘6순위’로 선택한 영숙, 현숙, 영자는 이날 영호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야 했으나 조수석에 타길 주저했다. 이들은 “저희 셋 다 뒷자리에 탈까요?”라고 의견을 모았으나, 영호가 “약간 운전기사 같아서 별론데”라고 귀엽게 투덜거려 현숙이 조수석을 자청했다. 하지만 세 솔로녀는 이후로도 별다른 대화 없이 침묵을 지켰고, 영호는 어색함을 깨기...
명문외고에 S대까지 ‘초엘리트 코스’ 출신인 현숙은 “제가 꿈이 크고 야망도 있어서 저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야망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후 솔로남들은 ‘솔로나라 18번지’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마음에 드는 솔로녀 앞에서 3분간 ‘눈맞춤’을 하는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와 영호는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영숙, 정숙을 각각...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최종 커플이 된 상철의 과거 영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1일 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엔 그래도 그동안 제가 지켜봐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제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을 드렸다.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이유가 방송...
‘나는 솔로’ 17기의 로맨스가 상철·현숙 커플 탄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5박 6일간의 로맨스 여정을 함께한 17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그간 영식과 광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순자는 이날 여자 숙소로 돌아와 앞서 진행된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식이 영숙을 택한...
이날 현숙과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알람도 없이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라이벌’ 상철과 마주쳤다. 콩나물국을 끓여놓고 산책에 나선 상철은 “현숙과 영호, 둘이 결은 맞는다”며 불안해했다.
영숙은 영수에게 아침 산책을 제안했다. 강가를 따라 걷던 영수는 옥순을 염두에 두고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은...
현숙을 두고 상철과 경쟁 중인 영호, 옥순과 데이트를 원하는 영수, 순자를 향한 마음을 굳힌 영식과 이에 대적하는 영철, 영수와 ‘1:1 데이트’를 원하는 영숙 모두가 ‘슈퍼 데이트권’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첫 번째 미션인 솔로남들의 ‘1㎞ 옆으로 달리기’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한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차지했다. 솔로녀들의 ‘앞으로 달리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