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기에서는 무려 6커플이 탄생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솔로 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나선 영호는 방송 내내 호감을 드러냈던 옥순을 최종선택했다. 옥순 역시 “제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신 분을 선택하겠다”라고 영호를 선택하며 28기 첫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어 등장한 광수는 “오래 잊고 지냈던 설렘을 찾아준 분”이라며 정희를 최종선택했다. 정희 역시 “계속 행복하고 싶어서 이 선택을 한다”라며 광수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커플의 탄생은 계속됐다. 영철과 순자가 서로를 택하며 세 번째 커플이 탄생했고 상철과 순자가 선택하며 네 번째 커플도 탄생했다. 경수와 영숙 역시 서로를 택하며 무려 다섯 커플이 순식간에 탄생했다.
그 가운데 영식은 “다들 5반 6일 동안 즐거우셨나 보다. 살며 이렇게 무관심을 받아볼 줄 몰랐다. 한 명도 나를 택하지 않았다”라며 유쾌하게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현숙 역시 “나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기에 마땅한 선택을 했다”라며 선택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8기에서 모두의 솔로남이자 모두의 동네북이었던 영수의 선택은 정숙이었다. 정숙 역시 “5박 6일 동안 그분을 지키느라 힘들었다”라며 영수를 택했다.
무려 여섯 커플이 탄생한 28기였지만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나솔이’ 부모의 정체 때문이었다. 지난주 정숙이 공개된 상황에서 ‘나솔이’의 아빠가 영수일 것으로 추측했으나 상철로 확인되며 반전에 반전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