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 등을 살포할 경우 경찰이 직접 제지하거나 현장 조처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3박 4일간 여야 필리버스터 대치전이 벌어진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일단락됐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종결한 뒤 조국혁신당 등과 함
재적의원 171명 중 찬성 170명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1명 가운데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과정에서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서
국토교통부가 내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공적 주택 공급 확대와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내후년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절차에도 본격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향후 주택 공급 계획을
AI 기반 사전예방 안전체계 도입…항공 전 분야 전면 개편UAM 상용화·신공항 추진·SAF 의무화 등 미래 항공 경쟁력 확보 로드맵 제시
정부가 항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기반 안전체계, 지역공항 재편, 친환경 전환, UAM 상용화 준비 등 항공 전 분야를 전면 개편하는 5년 로드맵을 내놓았다. 여객기 참사 이후 흔들린 항공안전 신뢰를 회복하고
소프트웨어 오류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가 국내에는 80대가 운항 중이지만, 이번 사태로 결항이나 지연 등이 발생해 항공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가운데 A320 계열 여객기를 운항 중인 곳은 대한항공(18대), 아시아나항공(24대), 에어부산(21
EASA "급강하 우려 소프트웨어 즉각 바꿔야 운항 가능"
에어버스 A320 계열에서 조종 소프트웨어 결함이 확인되면서 전 세계 항공편 결항·지연이 확산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리콜 관련 조치 여파로 이날 출발하는 항공 35편을 취소했다.
독일 루프트한자 역시 "에어버스가 요구한 소프트웨어 수정·교체
산·학·관이 모여 항공 안전 관리 기반을 논의하는 ‘2025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이 26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항공안전을 위한 문화, 사람, 혁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안전 동향 및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약 체결엔진정비공장 등에 이은 안전 인프라 투자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 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세계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여 K-UAM 상용화의 청사진을 그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UAM 국제 콘퍼런스’가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영국 교통부(DfT), 미국 연방항공국(FAA) 인증 전문가, 캐나다 항공혁신연구기관(CRIAQ), 네덜란드 항공우주센터(NLR) 등 주요
제주항공은 이마트 컬처클럽과 협업해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항공안전교육과 기부를 결합한 ESG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제주항공 CSR 특화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어린이들은 실제 항공기 비상장비인 구명복, 산소마스크, 좌석벨트 등을 직접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항공안전기술원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한-미 오클라호마 드론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진행된 로드쇼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해외진출 사업 일환으로, 5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엑스포넨셜(Xponential) 2025’ 전시회 한국관 운영과도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
무급 근무 관제사 1만3000명 달해 과도한 업무 부담에 항공편 지연ㆍ취소 잇따라 항공편 줄여 업무 부담 덜려는 의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장기화하면서 연말 항공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항공안전을 위해 항공 교통량이 많은 40개 지역 공항에 대해 한시적으로
대한항공 본사서 세이프티 데이 행사 27~31일 ‘세이프티 위크’ 운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항공산업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그룹 임직원들에게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조 회장은 31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3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에서 “항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지방공항 중심의 신규 노선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2025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르면, 올해는 동남아 노선이 크게 늘고 대구·부산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 다변화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는 2025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 동
이스타항공은 김포국제공항에 통합정비센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약 1700평 규모의 통합정비센터는 분산 운영되던 △부품 및 자재 관리 △항공기 점검 △도장ㆍ판금 등 항공기 수리 △정비 기술 교육 등을 한 곳에서 수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위치도 계류장 부근에 있어 통합정비센터에서 항공기까지 부품을 이송하는 물리적 거리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2025 서울 ADEX에서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가 항공산업의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항공기술발전을 가속화 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 기관의 대표인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김정희 KAIA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KAI와
김준형 국제경제부 부장
미국 연방정부 시계가 멈췄습니다. 워싱턴 관료 역시 사무실 문을 닫았습니다. ‘비필수 인력’으로 분류된 공무원은 불가피하게 무급휴가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생경한, 정부 ‘셧다운(shutdown)’입니다.
발단은 의회 예산 표결안 부결이었습니다. 환경청과 항공안전청(FAA) 등 일부 부처는 셧다운과 동시에 예산 집행을 중단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에 따라 전국 7개 공항 중 6개 공항의 방위각시설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모든 시설의 설계를 완료했고 인허가 및 공사 계약이 진행되는 대로 차례로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방위각 시설은 활주로 끝단에 설치돼 항공기의 착륙을 유도하는 안테나 및 관련 구조물이다. 최근 무안국제공항 사고 이후 이 시설의
우리나라가 3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42차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로써 이사국 9연임에 성공했다. ICAO는 UN 산하 민간항공전문기구로 193개국으로 구성돼 항공운항, 항공기 기술, 안전, 보안 등의 발달을 장려한다.
제주항공이 26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항공기 착수 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