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에서는 동의하나, 아직 규제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한일교류특별위원회는 우리 수출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일본 경제계에 전달할 수 있는 통로”라며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한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번 회의가) 성공리에 끝났다”며 “전체적으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선 “잘 모른다”며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1969년 처음 열린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한일 경제인 합동 회의다. 내년 57회 회의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경제인들은 양국 간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증진 등 경제 교류 촉진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경제인판)을 추진한다. 15일에는 공동서명을 채택하고 기자회견도 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를 빌미로 반일 공세에 나서는 것이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익수호를 위해 필요한 것은 '죽창가'가 아닌 '초당적 협력'이다. 하루빨리 민간, 여야 국회 및 정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한일 양국이 공동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일 CVC서밋’에서는 한일 CVC 단체 및 벤처캐피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국 투자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GS벤처스 허준녕 대표와 CJ인베스트먼트 김준식 상무가 한국측 패널로 참여했고, 일본에서는 퍼스트 CVC 야마다 카즈요시 대표 등 2명이 참여해 양국의 CVC 간 협력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한국...
후지모토 토시오 쇼난 iPark 대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한일 양국은 한국 바이오벤처의 잠재력과 일본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쇼난 iPark가 한일 바이오 협력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기업들이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도전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제 임기 안에는 확정될 수 있게 협력하겠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는 여전히 어렵다. 대책 혹은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린다.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물가에 둬 왔다. 이번 1분기 근원물가는 2.5% 이내로 관리를 했지만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또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 이런 것들이 잘 잡히지 않고 있다. 장바구니...
또 “한일 대화와 협력은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ㆍ양적으로 모두 강력하게 확대됐다”고 자평했다.
나아가 “한일 양국 협력이 양국 국민에 도움이 되는 형태로 더욱 견고하고 폭이 넓어지도록 계속해서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등 역사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선 “한국과...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09: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비공개)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공공기관 경영공시 개선 등
◇산업통상자원부
6일(월)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위해 어린이안전정책 범정부 통합 추진
7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 14:00 유턴기업 간담회...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외 원정치료 수요를 흡수하고, 한일 경제협력을 통한 첨단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로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받는다. 직류 배전망의 정밀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직류 전력 기자재 제품의 해외인증...
최 회장은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경제협력을 위한 기조연설을 한다. 한일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재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경제 교류 촉진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한일 경제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동조합 단체협상제도 △기업승계제도 등 한일 중소기업의 공통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단은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설립된 홈앤쇼핑을 시찰, 우수 중소기업...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처럼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대표)’ 정책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만찬에는...
이외에도 양측은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일본은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국인 한국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제도 개혁, 투자 원활화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및 전자상거래 협상 타결 등 WTO 체제 개혁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공동선언문에 한일 외환시장 관련 언급이 담긴 데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일본과 외환시장 관련 협력을 하고 원화 움직임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 공동 구두개입 메시지를 낸 것이 실제 효과 여부를 떠나서 한·미...
한일 양국이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국과 일본의 경제발전을 위해...
16일에는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을 만나 한일 재무당국간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19일에는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중장기 패키지 지원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한-우크라이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을 체결한다.
최 부총리는 WB·국제개발은행(ID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와도 양자 면담을 가진다. 아울러...
이어 “작년부터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일) 협력이 양적, 질적으로 충실해졌다”라며 “관계를 중층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쌍방의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지난 11일 한국 총선 관련 질문에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할 파트너로 협력해야 하며 중요한 이웃 나라이기도...
더욱이 최저임금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과 터키만 도입하고 있는 주휴수당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주휴수당은 주 5일을 일하면 하루치 임금을 더 주는 제도다. 2년 새 29%나 오른 최저임금은 한국의 일자리 재앙을 초래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도산으로 내몰고 수많은 청년은 단기알바로 내몰렸다. 서민의 일자리가 날아가면서 하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