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통해 발굴된 한음 영재들은 크라운해태가 매년 주최하는 창신제, 영재한음회 등 대형 공연 무대에 오를 기회도 주어진다.
한음 영재들은 크라운해태제과가 2015년부터 매주 일요일 남산한옥마을 크라운해태홀에서 여는 '영재한음(국악)회' 무대에 오른다. 이는 9년째 열리며 현재 187회를 넘어섰고 누적 관객은 3만50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유일한 어린이 공연...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제2회 영재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 음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을 위해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공연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의 두번째 공연이다.
명인명창 등 전통음악계와 기업은 한음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국민들은...
김정수 명인이 이끄는 양주풍류악회가 수제천과 천년만세를 연주하고, 이춘희, 안숙선, 왕기석 명창 등이 민요와 판소리, 가야금병창을 선보인다. 정명숙, 진유림 명무의 살풀이와 북춤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음악의 정수가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제과와 국악계는 이번 첫 한음회 공연에 이어 ‘한음’을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