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나신평 이어 한기평도 A+ ‘부정적’ 등급전망 낮춰투자 집행 불가피·금융비용 부담 증가…중·단기간 과중한 재무부담 계속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며 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도 나오지만,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와 늘어난 금융비용 부담 등이 재무구조 개선의...
한신평이 제시한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A0, 부정적'이다.
6일 한신평은 "태영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0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최근 금융시장 내에서 PF유동화증권 등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차환에 대부분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KMI(Key Monitoring Indicators) 상향 가능성 증가 기준인 차입금의존도 45% 미만, 순차입금/EBITDA 2배 미만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봤다.
한신평은 향후에도 에스케이쉴더스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 구체적인 공동경영 내용, 이사회 구성 등을 모니터링하고, 계열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한신평·한기평·NICE)를 바탕으로 발행하며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수시식 상품이다.
발행어음은 KB증권 MTS 'M-able(마블)'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로 상품 가입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화면 내 발행어음 메뉴를 개편하고 '발행어음형 CMA 자동투자...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일 '2022년 신용등급 변동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등급 전망과 워치리스트(등급 감시 대상)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기업은 상반기 6개 → 하반기 15개로 큰 폭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긍정적' 상향 조정된 기업 수는 상반기 25개 → 하반기 4개로 급감했다.
한신평은 "급격한 금리 상승...
한신평은 "케이프투자증권은 이익 누적이 작고, 높은 배당성향으로 자본규모 및 영업 성장이 더뎠다"라며 "지난 6월 기준 자본 규모 기준 시장점유율은 0.3%이며,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도 0.4%로 하락하는 등 시장지위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 IB부문 특화 증권사를 표방하였으나, 제한적인 사업기반으로 인해 본원적인 이익구조가...
한기평·한신평으로부터 국내 시중은행들과 같은 AAA등급 받아“금리 메리트 없을 듯” 시장 반응은 부정적
싱가포르 대화은행(UOB) 서울지점이 내년부터 원화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시장에 진출한다.
29일 채권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UOB 서울지점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신용등급평가를 의뢰했고 AAA등급과 함께...
한신평, 증권업계 3분기 재무제표 집계…미래에셋ㆍ하나 ㆍ신한투자ㆍ한투 150%대 신NCR, 2016년에 도입…신평사 3사, 회사 분석 시 구NCR 여전히 참고 자본硏 올초 보고서에서 “대형 증권사 바젤 방식 규제해야” 제언도
증권업계의 자본적정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부 대형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이하 ‘구 NCR’) 비율이 과거 금융당국이 기준으로 삼았던...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 ‘2022 한국 신용전망 컨퍼런스’를 열고 최근 국내 기업신용등급에 대해 “하반기 이후 경기 여건을 감안하면 상향 기조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불확실한 거시경제 변화에 따라 향후에도 신용도 개선이 약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앞서 한국의 내년 실질 GDP(국내총생산)...
업체별(중복 포함)로 보면 한기평이 29곳으로 가장 많고, 한신평은 27곳으로 나타났다. 나신평은 일일 기준으로 2곳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 대상으로 설정했다.
앞서 10월 푸르덴셜생명보험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했고 롯데계열사뿐만 아니라, 여천NCC, 금호전기, 효성화학 등도 검토 대상에 포함했다. 이들 기업은 향후 6개월 이내의 단기간에 신용도 하락...
한신평은 “대형사는 선순위 비중이 높고 담보인정비율(LTV)도 대체로 70% 이하에서 관리하고 있어 부실 위험이 큰 익스포져의 비중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2 채안펀드가 브리지론을 매입한다면 중소형 증권사의 브리지론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브리지론은 리스크가 큰 데도 중소형 증권사에서 수익...
롯데지주가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42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5.07%(1800원) 하락한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신평은 롯데지주에 대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롯데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롯데케미칼이 실적 부진에 빠진 영향이다.
이날...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에 레고랜드 사태로 건설업계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선제 대응에 나서는 차원으로 해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21일 기준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 규모는 약 6조7000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약 3조1000억 원의 만기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했다. 한신평은 롯데건설이 단기적인 PF 우발채무는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도 부정적(25곳)이 긍정적(19곳)을 웃돌았고, 나신평은 긍정적 15곳, 부정적 12곳이었다.
하반기 들어 국내 주요기업들의 신용 이슈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기로 한 롯데케미칼과 롯데지주는 차입부담 증가 우려에 신평사들이 눈여겨 보는 요주의 기업이 됐다. 나신평은 롯데케미칼에 “차입 부담이 증가해 현재의 신용등급(AA+)에...
동국제강은 올 상반기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종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로 상향 조정받았고, 최근 한신평이 동국제강 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추가 상향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주력했다. 전 사업장에서 에너지 경영 국제 표준 ISO50001 인증을 획득했고 포항 사업장은 업계...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 신용등급 조정 요인으로 △탄탄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한 점 △업황 저하에도 영업 현금흐름 기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계열 관련 우발 채무가 해소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탄탄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 지속’의 근거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외형 및 이익창출력 개선이 지속하고...
한신평은 “지난 18일에 공시된 롯데건설 유상증자(총 2000억 원 중 롯데케미칼 지분인 43.79%만큼 참여 예정)를 합산하면 롯데케미칼의 자금 지원 규모는 약 6000억 원에 이른다”며 “최근 PF 자금시장 경색의 영향으로 롯데건설이 신용보강을 제공한 유동화증권 차환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행해야 하는 상환의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국내 유동화 시장에서 증권사 신용연계 유동화증권의 이번달 만기도래 금액은 지난 7일 기준 총 12조5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한신평의 평가 기준상 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3그룹(자본규모 1조 원 미만 4개 증권사)은 6890억 원으로 파악된다. 1그룹(자본 규모 3조 원 이상 9개 증권사)의 이달 만기도래 금액이 8조8851억 원으로 가장 많고...
한신평이 지난 3월 냈던 추정치(11.1배) 대비해서도 6개월여 만에 줄었다. 내년엔 8.3배까지 내릴 거란 전망이다.
이는 최근 기업이 벌어들일 현금이 내야할 이자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의미로, 기업의 영업환경이 악화될 거란 얘기다. 에비타는 기업의 핵심 영업 활동과 관련 없는 비용을 제외하고, 실제 기업의 영업활동 만으로 얻은 ‘현금 창출능력’을...
한신평은 평균 환율이 1200원일 경우 정유산업의 영업수익률 개선 폭은 약 1.2%P(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평균 환율은 이미 1252.33원(매매기준율)으로 예상을 웃돌고 있다.
수출주 ‘車·조선’ 실적 개선 기대
순수출 비중이 가장 높고, 환율 변동을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운 조선산업은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