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윤기 한신평 연구원은 “푸르덴셜생명(AAA안정적) 신용등급에는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주변경이 푸르덴셜생명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피인수 후 자본적정성이나 수익성, 자산 건전성 등 재무지표가 저하될 경우 신용도에 부담요인이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0일자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련 항공운임채권 ABS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한항공은 ‘A’에서 ‘A-’로, 아시아나항공은 ‘BBB+’에서 ‘BBB’로 조정됐다.
한신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탁원본 회수실적이 심각한 수준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회수실적 저하는 상당 기간...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향후 두산그룹이 강도 높은 자구책이나 의미있는 실적 반전이 없다면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한신평은 ‘두산그룹, 신용도 저하에 브레이크가 작동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웹케스트를 진행했다.
한신평은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형태의 중층적 지배구조에서는...
9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금융업권 최근 실적 및 코로나19 영향 점검 웹케스트를 열었다. 이날 한신평은 증권, 카드, 캐피탈, 보험 업종에 대한 코로나19 영향 등에 대해 점검했다.
앞서 무디스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조정 검토’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해태제과식품의 해태아이스크림 매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용도 하방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3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통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양도금액 1400억 원(양도자산 1002억 원, 부채 32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신평은 앞서 해태제과식품에 대해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신한카드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1985년 익스프레스크레디트카드로 설립된 이후 2007년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됐다. 업계 1위의 신용카드사로 2019년 12월 말 신용카드 회원수는 1284만 명(사용가능회원 기준), 카드자산 잔액은 23조8000억 원이다.
한신평은 “신한카드는...
이달 들어 한신평은 두산건설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두산중공업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모두 하향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 두산건설의 차입금과 우발채무의 상당 부분은 만기 2~3개월의 단기 자산유동화증권으로 조달돼 차환 부담이 매우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신평은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한신평은 전날 두산건설의 제94회차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BB-(하향검토)'로 내렸다.
문제는 두산건설이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느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국내외 경기가 출렁이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너도나도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데다...
30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국내신용평가사 3곳은 올 초부터 이날까지 △한신평 5곳(이마트, LG디스플레이, 에코마이스터, OCI, 현대로템) △나신평 5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이마트,OCI, 흥아해운) △한기평 6곳(에이유, LG디스플레이, 현진소재, 에코마이스터, OCI, 흥아해운)등의 신용 등급을 내렸다.
같은 기간 등급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삼광글라스 계열 지배구조 개편이 이테크건설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라고 판단해 등급감시(Watchlist) 하향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한신평은 27일 이테크건설에 대해 삼광글라스 계열 지배구조 개편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테크건설의 전자 단기 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A3’로 유지하고 등급...
한신평은 하향검토 등록 사유에 대해 “실적 부진이 심화한 가운데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이후 본격화된 탈원전ㆍ탈석탄 정책 및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 등 불리한 사업환경으로 수주 부진을 겪고 있으나 대체안인 풍력발전, 가스터빈 사업 등이 단기간에 실적 저하를 보완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어 “2019년 말...
한신평의 경우 OCI와 현대로템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 ‘BBB+’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처럼 신용등급과 등급전망 강등이 지속되면서 사측 요청으로 등급을 철회하는 곳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된 기업들 중에서 추가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상황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태로 원유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와 주요 10개 산유국의 연대체(OPEC+)의 감산 합의 실패 및 사우디의 증산과 공식판매가격(OSP) 인하계획 발표까지 더해져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세계 주요증시의 패닉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정제마진 축소로 이익창출능력이...
한신평은 유상증자를 앞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BBB-’ 등급과 ‘상향검토’ 워치리스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향검토는 재검토될 수 있다. 한신평은 코로나19 사태의 심화나 장기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운임채권 ABS는 아시아나항공 신용등급에 대한 상향검토와 ABS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검토 요인을 함께 고려해...
한신평은 대한항공 ABS에 ‘A’ 등급을, 아시아나항공 ABS에 ‘BBB+’ 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13일 한신평은 두 항공사에 대해 “중국 및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신탁원본 회수실적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이 일시적인 충격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초과담보 수준 저하가...
한신평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한항공의 수익 및 이익창출력의 급격한 저하가 불가피하고 현시점에서 단기간 내 항공수요 및 수익성 정상화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유동성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의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운송객 수는 2월 마지막 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3월 첫째...
한신평은 “현대중공업과의 영업관계에 기반한 우수한 수주경쟁력과 신규수주 전망,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신평은 재무안정성이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과 신용등급에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에 따른 1 Notch Uplift(한 단계 상향)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신평은...
6일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 SK네트웍스는 직영 주유소 매각과 관련해 코람코자산신탁-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달 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직영주유소를 포함한 유류 소매사업의 매각(양도가액 1조3321억 원)과 약 1000억 원의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현대오일뱅크는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권을 인수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