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8일 최은옥 신임 차관 주재로 호우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피해 상황 등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51개 학교에서 누수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누수 323개교 △침수 60개교 △기타 보도블록 파손ㆍ마감재 탈락 등 68개교 등이다.
휴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피해예방을
부산 침수, 양덕여중
경남 지역에 내린 폭우로 부산 양덕여중이 3층까지 침수됐다는 소식이 오보임이 밝혀졌다.
자신을 양덕여중 학생이라고 밝힌 학생은 트위터를 통해 "부산인데 학교 침수됐다"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학생의 허벅지까지 물이 찬 상황과 뒤쪽 고지대에서 흙과 함께 빗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려 오는 상황이 담겨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17일 필리핀 재무부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적응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8048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서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과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