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
1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이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함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1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규모의 경제는 중요하다”며 “M&A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로서 관심을 가져왔고, 앞으로도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콜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뿐만 아니라 사전에 미리 취합한 일반주주의 질의사항에 대해 주요 경영진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영애로 해소, 디지털 전환 등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 소상공인 안전망·재기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칭)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6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고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그가 지난해부터 수협은행의 기업금융 부문을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다.
항상 ‘고객 입장’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 그는 1994년 수협은행에 입사한 뒤 심사부 팀장, 금융기획팀장, 송파역지점장, 길동금융센터장, 심사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사와 영업 현장, 양쪽에서 기업금융의 경험을 두루 쌓아왔다. 최 부행장은 본지와의...
시장에서는 은행 등 금융사의 위기가 자금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부동산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부동산 대출 부실은 은행을 흔드는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다.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가 수십 년 동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오피스 빌딩의...
실제 국내 금융업종 중 해외 진출 비중은 보험사(12.4%)가 가장 낮다.
전문가들은 해외 진출이 더딘 요인 중 하나로 최고경영자(CEO)의 짧은 재임기간 등에 따른 장기비전 및 강력한 리더쉽 부재를 꼽았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금융권 수장들이 해외 진출 의지가 없는 것은 임기 내 국내 성과를 내기도 벅찬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며 “보험사 중 DB손보나...
주요 연사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영자들이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미래 먹거리인 우주산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이슈인 2024 미국 대선 전망, ESG 경영을 살펴보고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트렌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자보상비율 1 미만이 3년 이상 지속한 한계기업은 지난해 14.6%로 2018년 대비 4.6%p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좀비기업 우려는 더는 중소기업에만 해당하는 얘기도 아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산업계 주요 30개 기업 가운데, SK하이닉스(-5.26), LG디스플레이(-3.47), SKC(-1.40), 효성화학(-1.09), 롯데케미칼(-0.92), 포스코퓨처엠(0.71) 등이 지난해 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시 수익이 감소할 수 있는 만큼 동남아 쏠림 현상에서 벗어나 유망한 신흥시장 개발 통한 해외 진출 다각화 필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이 빠른 인도, 방글라데쉬,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해외 시장을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중장기적으로 4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이 한계에 봉착한 만큼 글로벌 영역 확장을 통한 수익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은행은 여러 한계로 인해 ‘금융의 삼성전자’급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한국금융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이충열 고려대 경제통계학부 교수가 지난해 말 내놓은...
상남경영원 교수는 “주택을 단기간 내 파는 행위는 그만큼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며 “특히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아직도 부동산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하고, 집값 상승분이 없다시피 한 지역은 경우 단기 시세 차익이 없으면 양도소득세를 걱정할 일도 없어 더 쉽게 매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테슬라는 이들 필수 기준 중에서 단 하나, 순익 증가율만 총족한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이어 테슬라는 지난 5년간 순익이 인상적으로 증가했지만, PBR은 S&P500 종목 중 88%보다 높으며 변동성은 94%보다 크고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6배, PBR은 9배를 각각 기록하고...
이번 경영권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자동차 타이어와 배터리에 이어 열관리시스템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시각이 있는 반면, 고금리로 기업 경영상 현금 한 푼이 아쉬운 상황에서 현금 소진 위험만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이번 전시회는 하나금융이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 창출 및 판로 개척을 통한 자립성 지원, 예술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 시상한 하나금융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제3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 26점의 작품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팀인...
제기된 사항을 포함해서 앞으로도 투자자, 시장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행하면서 추진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속해서 운영 보안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이날 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가이드라인이 기업 경영 관행·문화로 정착되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중장기 과제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2월 26일 1차 세미나에서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골자가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 중 하나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이날 공개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서...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희망 가구 제작 및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진투자증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20여 명의 직원은 지난달 양일간 용산구 소재 공방에 모여 아동용 책장 5개와 도마 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해본 적이 없다”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학계와 금융, 재계가 중심이 되어 1년에 걸쳐 논의를 했고 일본 정부는 지원 역할에 충실했다. 차등 의결권, 포이즌필, 황금주 등 다양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 도입됐고 이를 무기로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이 추진될 수 있었다.
반면 한국 기업은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응할 수단이 사실상 전무해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확대 등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금융지주 회장들도 IR행사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로 주가 부양과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영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일정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