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도민이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연금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도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연금'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민이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연 5% 수준의 안정적 수익과 신재생에너지
오라클, 실적 실망감에 시간외 11%대 약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GE버노바, 우버, 오라클 등이다.
에너지 기술기업 GE버노바는 전 거래일 대비 15.62% 상승한 723달러(약 106만 원)에 마감했다. 내년 실적 전망이 투자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GE버노바는 내년 매출이 410억~420억 달러,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대규모 해상풍력 보급 ‘마중물’이익공유 통한 지역 경제 상생에도 적극 기여이종수 SK이노 E&S 사장 ”탄소중립, 지역상생 모범사례 될 것”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최대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간 해상풍력 시대의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보급계획2030년 누적 10.5GW→2035년 25GW 보급 추진발전단가 kWh당 330→250→150원 단계적 인하
정부가 2030년까지 연간 4GW 규모의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항만·선박 등의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현재 0.35GW에 불과한 누적 해상풍력 보급을 2035년 25GW까지 늘리고 발전단가는 현재 kWh당 330원
국내 전력의 30%를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매년 수천 억 원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비용을 지출하면서 이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넘어가고 있다. REC 구매 비용이 한국전력(이하 한전)을 거쳐 '기후환경요금'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국내 발전사 중 가
의무이행률 100% 유지했지만 비용 급증지난해 REC 구매 7417억, 5년 내 최고치“전기요금·재무 위험 전가되는 역설"한전·한수원 손실구조 고착화 우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제도 이행을 위해 수천억 원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비용을 부담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태양광·풍력 등 자체 재생 발전량
2030년 전력수요 ‘폭증’ 앞뒀는데…송전망 확충은 5~7년 뒤처져수도권 전력망 사실상 포화…데이터센터 입지까지 막히는 상황재생에너지 확대도 ‘전기 길’ 없으면 무용…통합 전력계획 시급
인공지능(AI)·반도체가 이끄는 차세대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떠받칠 전력 인프라는 이미 한계선에 근접했다. 산업계가 “전기료 문제가 아니라 전력망과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초지능(ASI) 시대 국가 지도자의 리더십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과 전략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ASI 3회 언급, ASI 시대 4대 요소,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 외에도 비공개 대화에서 의미 있는 발언들이 이어졌다”면서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SK오션플랜트가 신임 사장으로 강영규 전 사업운영총괄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사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통한 글로벌 조선산업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기존 해상풍력 중심이었던 SK오션플랜트의 사업영역이 조선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강영규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 설계·해양영업 부서를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2025년 명문장수기업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국내 업력 45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 혁신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96개 기업이 신청했고, 중소기업 9개사, 중견기업 1개사를 신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해 명문장수기업은 총 63개사로 늘었다.
SK이터닉스는 대구광역시 군위군 일대 위치한 75MW(메가와트) 규모의 풍백 육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외빈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사인 SK이터닉스에서는 김해중 대표가 자리했다.
풍백
범정부TF,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 발표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육상풍력 보급을 6GW로 늘리고 발전단가를 kWh당 150원 이하로 낮추는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 70%가 산지인 지형 여건을 활용하고 관련 인허가·규제를 정비해 육상풍력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ARMOUR+’(아머 플러스)’에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PDCMS’를 결합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 서초구 대한전선 본사에서 ‘아머 플러스 플랫폼 외 케이블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완료 보고회’를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7일 남화영 사장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주요 기자재 보관 실태와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설 공정이 본격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
㈜한화 건설부문이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환경관리 평가 행사다. 건설 현장의 친환경 기술 도입과 생태계 보호
대한민국 정부 추진전선 업계 최초로 선정해저케이블 집중 투자해상풍력 공급망 안정화 노력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기본 3년이며
전남도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 야산 중턱에 엿가락처럼 무너진 대형 풍력발전기를 철거하는 공사가 사고 7개월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화순군과 풍력발전 민간사업자 A사에 따르면 휘어버린 풍력발전기를 분해·절단하는 철거작업이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A사는 철거작업을 위해 대형 타워크레인 3대를 설치하고 안전작업계획서를 승인받는 등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