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인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당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정 전 대표는 "속전속결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입법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당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지연돼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속전속결로 협력해야 한다. 저 또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컴퓨팅센터는 대한민국을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이끌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국가와 기업, 국민이 함께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호남권을 클러스터 입지로 선정한 데 대해서는 "태양광과 풍력 등 기존 인프라가 풍부하고 연구 인력을 뒷받침할 대학도 인근에 있다"며 "교통과 인재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판단해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적극 동의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과거에는 호남 발전이 지역의 숙원을 해결하는 차원이었다면 이제는 호남이 AI 3대 강국, 글로벌 초강대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넘어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예전에는 정경유착이라는 표현이 부정적으로 쓰였지만 이제는 국가와 기업이 서로 협력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뛰어야 하는 시대"라며 정부와 기업의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 전 대표를 비롯해 한민수·문정복·이성윤·박규환·손명수·김영환·권향엽 의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