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오라클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라클은 오픈AI,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AI 산업 성장과 미국의 ‘탈(脫)중국’ 정책이 맞물리며 국내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라클에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ESS 배터리 수요 급증배터리업계 수익 구조 '전기차→ESS'로 재편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국면에서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업계는 ESS 시장이 단기적인 실적 방어 수단을 넘어 배터리 산업의 수익 구조를 재편할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할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美 세액공제 없이 2분기 연속 흑자북미 이어 유럽 ESS 전환 가속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대응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6월부터 양산에 돌입한 미국 미시간 공장의 생산 안정화와 함께 유럽 폴란드 공장의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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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 체제 완성유럽 전기차 시장 급성장 대응 핵심 거점 구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 거점을 완성했다.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
"'K-테크에듀' 개념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이지(IEG)가 글로벌 테크에듀에서 톱티어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아이지 본사에서 만난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테크에듀 전문기업 아이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이지는 2009년 설립된 테크에듀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직업훈련 교육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28억 원, 영업손실은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약 4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23% 개선된 수치다.
SKIET는 북미 및 유럽 판매량 증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2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약 60% 증가한 영향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한 △운영 △ 사업 △기술 측면의 실행 과제(Action Plan)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다고 진단했다. 우선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이 발효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
이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은 내년 약 6만 톤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해액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공급량 대비 약 361.5% 증가한 수치다.
최근 중국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공급망 진입을 가시화한 엔켐은 북미·유럽 등 기존 글로벌 배터리 생산 거점향 물량을 포함해 올해 총 약 1만3000톤 규모의 E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일본 도요타통상으로부터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SKC는 1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의 일부 지분을 도요타통상에 양도하고 약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
인터배터리 유럽 2025 개막유럽 최대 에너지展과 동시 개최LG엔솔, 유럽산 LFP 기반 ESS삼성SDI, AI용 예비전력망 선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5’가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올해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관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최근 대내외 변수가 좀 더 생겼고, 수요 하향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재무 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올해 캐팩스(시설투자)는 30% 이상으로 낮춰 증설 투자를 축소하고 운영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가동률 및 급격히 증가하는 인프라
1분기 만에 흑자 전환AMPC 혜택 4577억 반영공장 운영 효율화 속도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고정비 부담에도 주요 고객사향 물량 출하가 예상보다 견조했고, 환율 상승 효과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
LG엔솔, 美서 46시리즈 수주SK온 닛산과 15조 추산 배터리 공급 계약ESS 등 신시장 개척도 활발
전기차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의 저가 배터리 물량 공세로 글로벌 주도권을 뺏긴 채 고전하고 있는 ‘K배터리’가 기술력을 앞세워 국면 전환 시도에 한창이다.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굵직한 수주 낭보도 쏟아졌다. 바닥
K배터리 주도권 회복 전략 LFP·고전압 미드니켈로 중저가 시장 공략원통형·전고체 등 ‘게임체인저’ 개발도 속도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의 저가 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 등 ‘삼중고’에 처한 국내 배터리 업계가 리튬인산철(LFP)과 원통형 배터리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주도권 회복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 ESS로 넘는다R&D 경력 채용 열어美 중심 영토 확장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 돌파구로 삼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에만 3건의 조 단위 수주를 따낸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R&D) 인력 확충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캐즘에 휘청…줄줄이 적자 전망美트럼프 리스크에 中공세까지투자 줄이고 재무 개선 총력
길어지는 캐즘에 국내 배터리 소재업계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 대부분 연간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투자를 축소하고 재무 체력을 기르며 '버티기'에 돌입했다.
29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1위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97억
SKC의 동박 사업 투자사인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보조금 1960억 원을 확정 지으며 재무구조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SKC는 26일 SK넥실리스가 폴란드 정부로부터 유럽연합(EU)의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Temporary Crisis and Transition Framework·TCTF)’ 보조금 약 5억4500만 즈워티(
◇LG에너지솔루션
끝무렵의 끝무렵
3Q24P Re: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과 ESS 활약으로 컨센서스 상회
4Q24 고객사 재고조정 부담 잔존하나 AMPC 연간 가이던스는 부합 예상
아직 펀더멘털이 받쳐주지 못하는 주가, 신성장동력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
최태용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4Q24 적자 이후 중장기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
3Q24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