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장관급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미는 다음 달 1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한미 간 관세 협상을 하기 위해 2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발표된 한국에 대한 관세 25%가 다음 달 1일 자로 예정됐다. 정부는 시한에 얽매여 국익을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결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산업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2024 울산광역시 동반성장페어'를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와 연계해 개최하며 울산시는 5년 연속 함께해 지역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7일 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반 데르 플리트 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7일 서울 중구 로열호텔에서 지역 동반성장 담당관 및 동반성장·ESG 분야 기업·공공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화 상생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의 동반성장 관련 협력 수요 공유,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 상생협력
플랫폼에 잘 쌓인 후기는 의사의 자산이 됩니다. 좋은 진료로 좋은 후기가 남으면 환자들이 그 병원만 찾을테니까요.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온라인 카페에서 암암리에 이뤄지던 ‘뒷광고’도 사라지고 외국인 환자 유치도 양성화될 수 있을 겁니다.
21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주최로 열린 ‘제3회 스타트업 토크’에서 미용ㆍ의료ㆍ광고플랫폼 ‘강남언니’
전북이 추진한 제3 금융중심지 프로젝트가 사실상 무산됐다.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추진상황에 따라 이 문제를 재논의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겼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주재로 제3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전북이 추진한 제3 금융중심지
한국과 미국 경제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안보위기 해소와 한·미FTA 등 통상현안 대응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0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미 상의 회관에서 제29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류진 풍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로 발효 5주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에 ‘윈윈’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무역협회와 암참(AMCHAM) 공동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미 FTA 5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교역이 둔화되는 추세 속에서도 한미 양국의 교역은 5년간
전설 속의 트로이 전쟁은 트로이와 아테네가 10년 동안 완전히 초토화될 때까지 싸운 이야기이다. 이 엄청난 전쟁의 시작은 불화의 여신 에리스(Eris)가 던진 ‘황금사과’ 한 알을 두고 일어났다. 신화란 인간의 역사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인간의 역사는 갈등의 역사이며 협력 실패의 반복사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갈등을 만들고 갈등의 끝에 비극이 있었다. ‘협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05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노동개혁은 유연한 적응력을 기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용부에 따르면 고 차관은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의 ‘빈곤철폐(The End to Poverty Initiative)’를 주제로 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야당이 임금피크제를 '장년층 임금을 빼앗아 청년층에 주는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임금피크제는 '제로섬 게임(한쪽이 득을 보면 다른 한쪽이 손해를 봐서 균형이 이뤄진다는 경제사회학 이론)'이 아니라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는 '포지티브섬 게임(양측 모두 승자가 된다는 이론)'"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책을 펴 나가는 데 있어 투철한 소명의식을 갖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2015년 기획재정부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적폐의 개혁은 이제 우리시대의 미션이자 현 정부의 ‘팔자’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채무불이행자 구제를 위해 특성별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국민행복기금 성과점검 세미나’에서 “상환능력이 부족해 채무조정만으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서민이 180만명에 달한다”며 “파산제도를 통해 남은 채무를 정리하고 복지정책 등으로 생활안정을 돕는 등 채무불
사공일 한국경제 6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이 경제 발전에 있어서의 유교적 문화요소가 보상체계의 원활한 작동을 촉진시켰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60년사 편찬위원회는 30일 사공일 위원장이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경제60년사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유교문화에 본질적으로 기업가 정신이 결여돼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저개발 저성장의 원인으로 비난받아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균형된 성장이 절실하다고 10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 주최 국제학술회의 만찬사에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려면 구조적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우선 우리나라는 제조업 및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을 쏟아야 한
“서로 사는 관계(相生)에서 이제는 함께 성장하는(同伴成長) 관계로 발전해가겠다.”
KT 이석채 회장은 12일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지난해 6월 상생협력 방안 발표 후 1년 동안 성과와 함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KT는 지난해 6월 29일 이후 최저가 입찰 폐해 방지, 유지보수비 지급
구학서 신세계 회장이 자체상표(PL)와 해외직소싱을 통해 이마트 부문에서 상품을 차별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일 개최된 신세계 제 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급신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이마트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와 배송체계를 개선해 온라인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무역협회 등 경제 5단체들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가경쟁력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이번 수정안 발표를 계기로 더 이상의 국론 분열과 갈등이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규모 신설투자와 대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따라 삼성과 한화, 웅진, 롯데 등 국내 4개 그룹이 친환경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신수종 사업 육성을 골자로 한 총 4조3770억원의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4개그룹이 우선 총대를 메고 나섰지만 현대차, SK 등 다른 기업들도 내부 검토를 걸쳐 조만간 결론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