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올해 1월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오가는 KTX가 개통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단성역, 안동역, 원주역, 죽령역 구간 및 폐철길 부지 등의 구체적 개발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단양군은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통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제시했다....
마포구 연남동은 지난 2015년 폐철길을 활용해 공원으로 새로 단장한 경의선숲길이 ‘연트럴파크’라는 이명을 얻을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젊은이들의 명소로 거듭났다. 현재 다가구주택의 일부를 개조해 식당이나 카페 등으로 개업하는 대수선상가가 연남동 주택가 깊숙한 지역 곳곳에 자리잡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특색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폐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지역의 인접단지 아파트 시세가 3년만에 4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연남구 경의선숲길공원의 연남동 구간은 지난 2015년 6월에 개방됐다. 폐선된 옛 경의선 철길을 따라 녹지를 조성한 이곳은 ‘연트럴파크’라는 별명으로도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며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주변...
마포구 연남동에서 시작해 용산구 효창동까지 이어지는 6.3km의 폐철길을 활용해 만든 이 공원은 ‘연트럴파크’라는 이명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다만 선거철이 되면 지자체장 후보마다 철길 지하화를 제시한 사례는 많았음에도 이행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지상철길이 지나는 서울 내 다수의 자치구들을 비롯해 인천...
과거 서울시 도시정책은 폐선된 철길 구간에 폐철길이 생기면 새로운 주거·상업지역을 만들곤 했다. 당인리선을 홍대 ‘걷고싶은거리’로 바꾼 사례가 대표적이다. 아예 자동차 도로로 새롭게 만드는 형태로 부지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의 도시 정책은 이 부지에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가장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철길 공원 중...
이밖에도 시민이 사랑하는 책 100선이 새겨진 조형물, 텍스트를 형상화한 숲 조형물, 옛 서강역사를 재현한 미니플랫폼, 옛 철길을 그대로 보존한 폐철길 등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도서별 부스는 책거리운영 위탁기관인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지정한 출판사와 서점이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부스별 이용자 수는 문학산책이 6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1동과 공릉2동 사이 공덕 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경춘선 폐철길 1.9㎞를 ‘경춘선숲길’로 단장해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춘선숲길 사업은 폐선된 경춘선 중 서울시 구간인 광운대역∼옛 화랑대역∼서울시계 6.3㎞에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은 1단계 구간이다.
시는 경춘선에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철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