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해(88곳)와 비교해 폐업 점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다른 1세대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도 적자의 늪에 빠졌다. 탐앤탐스는 2020년 3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3.4% 감소한 4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최대 실적인 870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하위 10개 점포 매출은 전체 업계 매출의 3.5% 수준에 불과하다.
유통업계와 전문가들은 지방 소재 백화점의 잇단 폐업이 수익률 부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본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국내 인구가 수도권으로 쏠리고 지방의 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백화점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구매욕구가 높은 젊은 층이...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를 찾아본 뒤 방문했지만, 해당 점포가 이전하거나 폐업한 경우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가맹점 정보 현행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9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가맹점 정보 갱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관련 후속조치가 다소 늦어지는 상황이었다. 옴부즈만은...
약 71만 명에 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금리 인하ㆍ연체이자율 감면 등을 통해 약 2730억 원을, 기타 보이스피싱 피해자 법률 지원,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 등을 통해 약 391억 원을 지원했다.
여전업권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 여전사가 금융소비자에게 1189억 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는 여전업권 목표 기대효과(2157억 원)의 55.1% 수준에...
기존 백화점 건물은 폐업과 동시에 2~3개월에 걸쳐 내부공사를 거쳐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7월까지 운영한 뒤 영업을 종료한다. 8월부터 내외부 대규모 공사 등 대대적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로 개점할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의 계약 기간도 7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소상공인 모든 점포로 확대한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폐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폐업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폐업하는 경우 대출금 상환을 일시 유예하는 안도 포함했다.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는 정책도 담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에서 “핵심은 매출이...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의 웹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했던 실내 정보를 카카오맵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버전 5.15.0) 고도화 이후 백화점,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을 검색하면 입점 매장 정보와 위치를 층별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편의시설 정보를...
또 1998년 작은 냉면집을 시작으로 식당업에 종사해 다양한 업종에서 총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의 폐업을 경험했다.
이 회장은 서울 강북 지역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한정민 연구원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연구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데이터분석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가맹점,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3년간 유사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액의 90% 이내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원하는 소상공인은 수원시창업지원센터(수원시...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23일 본지와 통화에서 “가맹점이 1000개에 달하는 브랜드도 외형적으로는 커 보여도 부실 점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실기업일 가능성도 있다”며 “공정위의 정보공개서를 살펴 기업의 재정 상태는 물론 사업 현황을 꼼꼼하게 따져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또 다른 부분은 ‘폐업률’이다....
무인점포를 재창업했다. ‘한국레인보우선영’은 기존 공예품 제작에서 벗어나 3D 프린팅 서비스로 업종을 전환한 사례다.
이청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재도약과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하고 있지만,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위기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관한 규정은 있었지만,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전·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점포의 정보가 방치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일부 상인의 경우 가맹등록이 안 되는 전통시장 구역 이외로 이전하고도 등록취소 신고 없이 그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사례가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재창업 사업화는 코로나19 경영난 등으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이 높은 유망·특화분야로의 재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보조금 사업이다. 올해는 음식·카페업, 무인·마이크로 스토어 부문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300건 내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들어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공인중개업소가 개업하는 곳보다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공인중개업소 수는 통상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최근 매수 심리가 완화하고, 가격이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격 회복까지는 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한공협)의 개업공인중개사 개·폐...
A씨 점포는 저가 커피 브랜드로 지하철 역에서 50미터 거리에 위치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만 해도 한달 평균 매출은 약 2500만 원 가량이었다. 커피, 에이드의 시럽, 컵, 빨대 등 본사에서 구입하는 재료비는 매출의 60% 내외다.
임대료는 보증금을 제외하고 월 250만 원, 평일 점심시간과 오후 등 특정 시간과 주말에 쓰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컨설팅ㆍ법률자문ㆍ점포철거ㆍ채무조정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원스톱 폐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재취업ㆍ재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고, ‘재기지원 패스트트랙’을 구축해 성실한 채무조정자들이 재도전에 성공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단축한다.
업종별 세부 지원방안은 ‘소공인 성장 패스트트랙’을 만들어...
많은 돈을 들여 인테리어를 하였어서, 폐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였다. 다행히 서울시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대상 임대료 감면을 받았고, 임대료를 한 번에 내지 않고 여유있을 때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유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처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감면하기로 확정했다고...
원스톱폐업지원은 폐업을 앞두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점포철거 비용 등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자문, 채무조정 상담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점포철거비 지원단가를 3.3㎡당 8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인상한다.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폐업 소상공인들이 임금근로자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맞춤형 교육 및...
#경기 김포시에서 5년간 배달 전문 점포를 운영 중인 김 모 사장(33)은 새해 초부터 정부의 폐업 철거지원금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기 지수가 고물가ㆍ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2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2월 체감...
박 씨는 “2020년 말에 창업해 2년간 가게를 운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손님이 오지 않는다”며 “헐값에 내놔도 팔리지 않아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인점포뿐만 아니라 비대면 관련 업종 대다수가 울상이다. 특히 코로나 확산 속에 허가 절차 등 진입 장벽이 낮아져 줄줄이 생겼던 마스크 업체들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실외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