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코는 2008년 미국 보스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신약개발 플랫폼인 GENO-Kinase (GENO-K)와 GENO-Degrader(GENO-D)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대표 약물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이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을 거쳐 미국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얀센에 2018년...
D 센터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GENO-Kinase (이하 GENO-K) 및 GENO-Degrader(이하 GENO-D)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GENO-K는 인체 신호전달 단백질인 카이네이즈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개발 연구 플랫폼이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상품명 렉라자),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세비도플레닙’, 특발성 폐...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내 전체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7%(사망률 23%)로 낮지 않다. 하지만 전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15% 수준으로 낮다. 이 때문에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이고, 병기가 진행되기 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암은 60~7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위험도가 3~4배 높다. 특히, 흡연자의 방광암 발병...
최근 방영중인 tvN의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뇌종양에 걸린 재벌가 여주인공 홍해인(배우 김지원)이 독일의 한 암센터를 찾는 장면이 나왔다. 국내에선 치료가 어려워 독일로 건너간 여주인공이 유일한 희망으로 찾은 것이 바로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치료제다.
CAR-T는 환자에게서 얻은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독일 내 주요 투자로는 인겔하임(Ingelheim)의 화학 혁신 공장(Chemical Innovation Plant)과 바이오매스 발전소, 비베라흐(Biberach)의 생물학적 제제 개발센터(Biologicals Development Center, BDC)가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에 한층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사회와 환경에 가장 의미 있는 기여가 가능한 부문에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편 GC지놈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출시해 국내 다수 대형검진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사 암종 확대와 성능 향상을 위해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는 오는 5월31일(금)부터 6월4일(화)까지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 발표에 선정되어 포스터 공개를 준비...
한편, CJ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인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도 AACR에서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관련 코호트 연구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를 투여 중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와 면역항암제 반응률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한 것으로, 향후 바이오마커 발굴을 가속해 임상...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원격 전이가 발생한 4기에 진단된다. 2015년에 진단된 폐암 환자 2657명의 5년 상대 생존율 조사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4기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0%에 그친다. 조기 진단 시 생존율 82%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여성도 폐암의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기 검진이 불리한 실정이다. 폐암은...
특히 인도 최대 국립 암병원인 타타메디컬센터(Tata Medical Center)에도 납품을 시작했다.
최충열 젠큐릭스 진단의약사업본부 상무는 “그동안 디지털 PCR로 자궁내막암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기에 POLE 돌연변이 검사는 시장 잠재력이 큰 제품”이라며 “국내외 주요 학회와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진스웰BCT)와 ESR1 돌연변이 검사를...
유럽 5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 폐암 검진 프로젝트(4ITLR)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대형 영상센터 그룹인 이마젠 등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의료 시장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유럽 시장을 글로벌 시장의 전진 기지로 삼아 현지 거점 병원과 국가 단위 프로젝트 진입을 위한...
‘노동조사센터’ 비롯 新성장동력 전략 마련에 고심‘가상자산수사대응TF’‧‘IRA-Chips Act센터’ 설치
법무법인(유한) 율촌의 성장비결이 화제다. 율촌은 2022년 연매출 3000억 원대에 처음 진입한 뒤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 급증하면서 3285억 원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법률사무소 형태를 취하는 김앤장을 제외하고 광장과 태평양에 이어 세...
이투데이그룹은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에 총 10억 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매년 각 계열사가 분담해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상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흉부외과, 종양내과,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며 폐암의...
김영태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최첨단 기술과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연구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체계적인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개원 준비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해 난치성 암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표적항암제 '렉라자'의 임상연구책임자(PI)로 잘 알려진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이 설립한 신약벤처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가 2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초기 투자를 받았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2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솔라스타벤처스(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타임폴리오지신은영...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4개 병원을 임상 사이트로 정하고, 하반기부터 환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중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간암 환자가 많은 중국 쪽 파트너사를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라면서 “2027년 임상 2상에 진입하면서 첫 번째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
도쿄 신키바역은 일본국립암센터병원(NCCH), 일본암연구재단(JFCR)등 일본 주요 암 관련 기관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싸이토젠은 과거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의 CTC기반 분석 서비스 의뢰를 받아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한 바 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이전 치료력이 없거나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ROS1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포트렉티닙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 결과를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게재됐다. 종양학 분야 교신저자로 해당 학술지에 이름을...
텍사스 대학교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1971년 미국 국립 암 치료 프로그램 (United Cancer Action Program)에서 지정한 최초의 종합 암 치료 센터 중 하나이며 세계 최대 규모다. 에이비온은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엠디앤더슨 암센터로 미국의 중간엽상피전이인자(MET) 환자들을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간 결과에 대해 MET 전문가들의 호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