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샤페론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 발생 시 증권사가 총액을 인수한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866원이며, 총 1610만 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조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개발에 도전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차 섬유화해 폐 기능이 떨어지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만성 질환이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증상의 진행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ATS 2025)’에 참가해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IPF)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국내 보건의료·제약바이오 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자 국내외 기업 간 정보교류, 기술거래의 첨병 역할을 해온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5’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오코리아 2025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바이오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
코스닥은 이번 주(21~25일) 11.99포인트(1.67%) 오른 729.69로 마감했다. 이 개인은 240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7억 원, 1247억 원 순매도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삼륭물산이었다.
삼륭물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가 차원의 탈(脫)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와 관련해 하위 분석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검토하거나 파이프라인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도 데이터 분석 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15일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
코스닥은 지난 한 주(24~28일)간 25.65포인트(-3.57%) 내린 719.41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711억 원 순매수 했지만, 기관은 966억 원, 외국인은 665억 원 순매도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형지글로벌으로 75.19% 오른 4730원에 장을 마쳤다. 형지글로벌은
나이벡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NP-201’의 호주 임상1b/2a상의 1b 투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1b 임상에서 최대용량인 코호트 3까지 투약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지금까지 중대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NP-201은 펩타이드 기반의 치료제로, 손상된 조직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NP-201은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적자의 늪을 탈출한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치밀한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개별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11억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세에 한국 기업들도 기술거래와 신약개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절대적인 환자 수가 적어 총 수요가 크지 않지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호텔에서 열린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의 임상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
바이오 벤처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13일(현지시간) 메인 트랙에서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약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올해 잇따라 선보인다. 글로벌 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들이 포함된 만큼 기술이전 빅딜 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4월께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메인 트랙 발표제임스 박 롯데바이오 신임 대표 공식 데뷔유한양행·알테오젠·등 다수 기업도 참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그동안 연구 성과와 신약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과 인수합병(M&A), 기술이전 등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행사 직후 ‘트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세포의 섬유화 예방과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나이벡은 자체 개발 중인 재생 펩타이드 기전의 염증 및 섬유증 치료제 ‘NP-201’의 기술적 장벽을 구축했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폐섬유증, 염증성장질환,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NP-201의 기술이전이 한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리보핵산(RNA) 분야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LNP 멜리틴 제형으로 비강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투여하는 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를 출원, 지질 나노입자(RNA-LNP)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기술은 독감 바이러스의 공통부
나이벡은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NIPEP-TPP’의 경구제형 연구에서 ‘질병활동지수(DAI)’가 3배 이상 감소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로 나이벡의 NIPEP-TPP 기술이 기존 피하주사(SC)제형에서 경구제형으로 확장이 가능해졌다. 나이벡은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를 시작으로 비만 치료제를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공
한올바이오파마‧뉴론파마슈티컬즈‧대웅제약,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1상서 긍정적 결과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 뉴론 파마슈티컬즈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 3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HL192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은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에 대한 임상 1b/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승인으로 세계 최초 재생 기전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나이벡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1b/2a상은 피하주사
일동제약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일동제약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9억 원으로 4.3% 증가했다.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비타민제 '아로나민'과 '엑세라민', 감기약 '테라플루',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