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CU 매장의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가장 많은 매출 상승률을 보인 카테고리는 안전상비의약품(840.1%)이다. 세부적으로는 진통제(1422.4%), 감기약(902.4%), 파스류(618.0%), 소화제(270.3%)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을 떠나며 비상시를 대비해 간단한 의약품을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은 배탈 등 가벼운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거주지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라며 “연휴...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의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약국이 많지 않은 지역의 동네 슈퍼 등에서는 판매할 수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도시지역 편의점에서도 최저임금과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4시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다. 올해 ‘상비약 판매실태...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판매업소 7354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2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연휴 기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및 기저 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 처방 병·의원,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박유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과 달리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민의 자기투약이 승인된 안전상비의약품을 다루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본 제도를 통해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도입 5년만인 2017년부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8차례 진행했지만, 품목 조정 안건이 결론 없이 유보됐으며 현재까지 위원회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에 대해 본지와 만난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16일 밝혔다. 2012년 정부는 야간이나 휴일에 겪었던 의약품 구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전상비약 제도를 도입했다.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품목으로 현재까지 품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등 약사단체는 의약품인 만큼 ‘안전성’을...
안전성이 검증됐다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은 3만여 개, 일본은 약 2000개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살 수 있다. 국내 안전상비의약품은 미국의 0.1%, 일본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색이다.
미국은 가장 다양한 의약품을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국가다. 처방이 필요 없는 의약품(OTC, over...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 모두 안전하게 안전상비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주요 이유로 이 교수는 의약품 접근성이 더욱 낮은 지역사회를 꼽았다. 인구 고령화가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약국은 커녕 편의점도 없어 의약품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도시와 농어촌은 다르다. 파스 하나 구할 수...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편의점 상비약’으로 불리는 안전상비의약품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사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했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성분·부작용·함량·제형·인지도 등을 고려해...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가 4일 발족식 및 대표자 모임을 개최하고,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이하 안전상비약 제도)’ 시행 현황과 국민 요구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상비약 제도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해 약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안전상비약 제도가 편의성을 위한 제도지만 안전성에 대한 담보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의약품과 관련된 만큼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며 “편의성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 사용상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정보 제공, 판매자 모니터링, 부작용 및 이용불편사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럴 때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종류를 알아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가 가능하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환자 스스로 판단해 가벼운 증상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총 13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사용 전에는 의약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편의점이 많지 않은 소도시 등 지역에서는 밤늦게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없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자동판매기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한상의는 “국민안전, 환경보호와 관련해서는 규제를 보다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포장재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과대포장 규제를 강화해달라는 내용...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약국이나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편의점에서는 해열 진통제 5종,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734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내 상비의약품 판매업소 현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검색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5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187곳도 연휴 기간 문을 연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특히 일부 기침·가래약 제품이 회수 조치돼 일각에서는 감기약 품절 대란 사태가 재현될 우려도 제기된다.
1987년 출시된 어린이부루펜시럽의 주성분 이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작용을 해 감기로 인한 발열과 두통, 몸살 등에 효과가 있다. 1세 이상 복용이 가능하며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돼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부루펜시럽은 동일 성분 어린이 해열진통제 시장점유율 1위로, 2012년부터 편의점 판매가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김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식약처는 감기약·해열진통제 제조업체의 경우 공급 안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생산량 증대 노력을 계속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밖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어린이용 제품 '판콜아이콜드 시럽'과 '판콜아이 시럽'이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2월 판콜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며 "재택치료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편의점 CU는 날씨정보이용시스템을 통해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소비동향이 바뀔 것을 사전에 예측해 예년보다 약 2주 정도 빨리 추동 영업 전개를 시작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을 비롯한 매출 상승 품목에 대한 물량 확보와 함께 본격적인 온장고 가동과 핫푸드 모음 진열 등을 시행하고, 10월 한달 동안 '식빵언니' 식빵 구매 시 GET커피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동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