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중 펜터민과 삭센다의 부작용 사례 보고가 가장 많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766건을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Journal of global health)’ 최신호에...
‘클로르펜터민’ 등 5종은 국외 규제동향 등 조사결과에 따라 국내 규제가 필요한 물질이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 예고일에서 마약류와 똑같이 취급ㆍ관리돼 소지ㆍ소유ㆍ사용ㆍ관리ㆍ수출입ㆍ제조ㆍ매매ㆍ매매알선ㆍ수수 등이 전면 금지돼 해당 물질은 압류될 수 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해당 의약품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불면증 치료용 최면진정제 ‘졸피뎀’, 식욕억제제 ‘펜터민’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일반 국민을 비롯해 의사, 연구자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 투약이력 조회(일반 국민용) △환자...
적발된 사례로는 1년간 의원 12곳에서 처방 93건을 받아 약국 10곳에서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 성분 식욕억제제 11년분(1만6310정)을 구매한 경우 등이 있다.
식약처는 과다 구매한 뒤 이를 수수‧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19명과 처방전 위조가 의심되는 환자 4명 등 환자 21명(2명 중복) 및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원 7곳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마약류...
네덜란드 유로드럭 라보라토리즈가 개발한 판베시서방캡슐은 펜터민염산염 성분의 경구 복용 식욕억제제다. 국내에서는 2007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체중 감량을 위해 처방된다. 1일 1회 복용으로 혈중 펜터민염산염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동일 성분 일반 제제와 비교 시 야간 폭식 현상 및 급격한 혈중농도 상승으로 야기되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칸 교수는 “콘트라브는 오랫동안 사용된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제제에 비해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 및 유지,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재헌 교수는 ‘비만 약물의 최신지견’ 주제 발표에서 "3개월 이상 비약물 요법을 시행했음에도 체중감량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에게는 약물요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이날 스콧 칸 교수는 “콘트라브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제제에 비해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 및 유지,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식사조절 개선을 위한 보상시스템에서의 역할 및 식탐조절 개선효과를 보인다”고 소개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비만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광동제약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펜터민(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성분 비만치료제 ‘아디펙스’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아트라진·마자놀·에피온·슬라임 등 비만치료제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펜터민 성분을 포함한 제제로는 대웅제약의 ‘디에타민’, 드림파마의 ‘푸링·푸리민’, 휴온스의 ‘휴터민’도 있다. 이들 제품은 연매출 10억~20억원대를...
‘살 빼는 마약’으로 불리는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성분 등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오남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 받은 ‘식욕억제제 요양기관 공급내역’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식욕억제제 공급·유통수량은 3억7564만정이다.
이 중 향정신성의약품은...
20~30대 여성들 역시 인터넷서 마약성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등을 이른바 ‘살 빼는 약’으로 구입해 복용하다 마약에 중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검찰청 마약부가 발간한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0년 마약류 성별 적발건수 남성이 702명 여성이 404명으로 남녀 각각 64.1%와 35.9%를 차지했다. 2009년 남자 923명(42%)·여자 1275명(58%)에 비하면 여성들의 마약류 범죄는...
광동제약은 펜터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아디펙스’의 저용량((18.75mg) 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동제약이 지난 2004년 4월 동일 성분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한 뒤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아디펙스 정 37.5mg’의 절반 용량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욕억제 목적의 기존 펜터민 제제들이 37.5mg으로만 나와있어 개원가에서는 환자 상태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염산염 등 11종의 신규 제조 마약류 표준품을 국가기관 및 관련업체가 의약품 품질관리에 활용하도록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마약류 표준품은 다른 일반 표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수입을 통해 구매시 절차가 까다롭고 구매요청 후 입수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린다. 그러나...
워크숍의 주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과학정보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귀비·개양귀비의 쉬운 판별법 △펜터민 오남용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는 △프로포폴의 의존성 및 남용실태 △임시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등이 소개된다.
시부트라민 성분약들이 없어지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비만약이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오르리스타트 성분이 남아있지만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은 향정신성(마약류) 비만치료제이기 때문에 복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약은 불법으로 국내 제조되거나 수입해 유통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정상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필수다. 지난 19일...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절반 정도가 시부트라민 성분이 사용되고 있고 이외에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올리스타트 성분 등 4가지 성분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FDA가 시장 퇴출을 결정한 만큼 의사들이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약을 처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다른 성분 비만약으로의 처방 변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그동안 ‘리덕틸’로 대표되는 시부트라민 성분은 식욕억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유와 상대적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펜디메트라진', '펜터민'이나 지방을 배출하는 '제니칼' 보다 더 많이 처방돼 왔다.
현재 국내에서 시부트라민 성분이 든 비만약은 오리지널 제품인 애보트의 ‘리덕틸’을 비롯해 한미약품 ‘슬리머’...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등의 부작용 현황 및 해외 규제동향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점검해 보고 학계, 시민단체 및 언론계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안전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1부 주제토론, 2부 패널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1부...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펜터민 성분의 향정신성 식욕억제제가 폐동맥 고혈압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질환 환자에게 처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지난 5일 의ㆍ약사 단체에 배포했다.
앞서 지난 4일 KBS뉴스타임에서는 펜터민 성분의 비만 치료제를 복용한 29살의 한 여성이 5주 만에 10킬로그램의...
또한 지난 3월에 출시된 ‘씬스펜정(100T)’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펜터민제제로써 단기간에 체중을 감소해주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가격도 기존 제품들보다 1/3~1/4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엔슬림정’(펜티메트라진제제, 2003년 출시)와 ‘암페몬정’(디에칠프로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