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펜터민염산염' 등 신규 마약류 표준품 분양

입력 2011-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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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염산염 등 11종의 신규 제조 마약류 표준품을 국가기관 및 관련업체가 의약품 품질관리에 활용하도록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마약류 표준품은 다른 일반 표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수입을 통해 구매시 절차가 까다롭고 구매요청 후 입수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린다. 그러나 식약청에서 분양받을 경우 7일 이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확보가 가능하다.

식약청 평가원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43종을 제조·보유했다. 이번에 제조된 펜터민염산염 등 11종을 더해 총 54종의 마약류 표준품을 분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마약류 표준품 목록 소개 및 분양 절차를 설명한 ‘2011 마약류 표준품 분양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신규 표준품 분양과 동시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업데이트 된 마약류 표준품 목록 및 분양가격 △분양절차 △표준품 보관 및 관리 △마약류 표준품 분양 등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 △분양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식약청은 “다양한 종류의 마약류 표준품이 좀 더 손쉽게 공급됨으로서 관련업체의 의약품 품질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제조된 마약류 표준품은 안전평가원을 통해 이번 달 28일부터 유상 분양할 예정이다.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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