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총 160명 가운데 4분의 3이 가입한 최대 규모의 공부 모임인 ‘통일경제교실’의 초청을 받아 ‘최근의 북한동향과 교류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은 필자가 재경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03~2005년 기간 중 총 10차례(6차례 방북) 남북회담을 이끌었던 경험과, 최근까지 국가정보원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당 지도부에 의해 '명예 퇴진'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김무성 대표와 친박근혜계 사이에선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에 부쳐지는 다음 달 6일 유 원내대표가 여당 원내대표로서 하던 일을 다 마무리짓고 자진사퇴하는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유 원내대표 측은 30일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유 원내대표 역시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모임 참석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의총을 할 때가 아니다”면서 “오늘 이곳에 온 의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았는데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의총 소집을 주장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를 둘러싼 여권 내 논란과 관련, “이 문제는 당내 갈등이나 당청간 갈등으로 가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장을 찾아 유승민 원내대표 등과 현안을 논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끼리 싸울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모든 정보를
여당은 26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야당이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요구에 대해 “정도가 아니다”며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통일경제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은 국가의 백년대계"라면서 "이미 여야가 완벽하게 합의를 본 (개혁)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경질설’에 대해 “나도 들은 바가 있는데 경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통일경제교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언론에서 자꾸 경질로 몰아가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청와대가 공무원연금개혁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불과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안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을 두고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공무원 연금 개혁을 하려는 이유는 우리나라 미래의 재정파탄을 막자는 것”이라며 “이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외교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문제에 대해 “외교와 국방이 다 관련된 그런 예민한 부분은 정부의 몫”이라고 17일 밝혔다. 사드 문제는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공론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직접적 우려를 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
“소탈한 데다 타인에 대한 이해, 배려심이 깊고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 김학용 의원 같은 분들이 정치권에 많다면 상생정치가 어렵진 않을 것 같다.”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을 향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의 칭찬이다. 1961년생 동갑내기인 김 의원과 안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 2년 반여 동안 두어 달에 한 번씩 소띠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여야 정치권은 11일 정부가 세월호 실종자 9명을 남겨둔 채 수색 작업을 중단키로 결정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향후 인양 작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물리적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더는 수색을 할 수 없는 상황”
'경제열공'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기초적인 경제부호를 잘못 읽어 체면을 구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 오전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 금융위원장으로부터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부 부처 책임자를 당 회의에 직접 불러 보고를 받은 것은 지난달 '윤일병 사건' 이후
당권 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6.4지방선거를 포함해 기존의 공천제도를 정면 비판하며 개혁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공천권을 갖고 정치인 개인의 철학과 소신이 억압됐다”며 “민주주의는 건강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이 자체를 못하니 오히려 (당이) 더 퇴보하는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7.14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대결을 시작했다.
‘친박 맏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과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면서 힘의 무게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출되는 당대표는 2016년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거의 공천권을 쥐게 된다는 점에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여야 의원모임 결성이 활발해지고 있다.
주로 친목도모 내지는 연구모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 불리기’ 성격이 강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새누리당에선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비박(비박근혜)계 좌장격인 김무성 의원이 적극적이다. 김 의원은 작년 ‘근현대사 연구교실’과 복지 문제를 다루는 초당적 연구단체 ‘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쟁이 공식화되면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간의 이른바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 의중)’을 놓고 공방이 가열됐다.
여당 내 ‘친박계(친박근혜)’가 김 전 총리를 물밑에서 미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박심 논란’이 촉발되자 정 의원과 이 최고위원이 반발했다. 여기에 김 전 총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