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마틴 살리아(44)가 네브라스카 병원에서 17일(현지시간) 숨졌다.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은 지난 10월 숨진 토마스 던컨에 이어 두 번째다.
네브래스카 오마하 소재 네브래스카메디컬센터(NMC)는 이날 성명에서 살리아가 오전 4시께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병원
에볼라 관련주들이 미국 내 첫 에볼라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과 유니더스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이 관계사 이노비아와 공동 개발 중인 에볼라 백신은 북미지역에서 에볼라 발명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더스는 정액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에볼라
미국서 에볼라 감염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시카고 국제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미국 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카고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를 나흘 앞두고 ‘에볼라 공포’대책 마련으로’부심하고 있다.
8일 시카고 현지언론에 따르면 조직위는 에볼라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대회 참가 포기 사례 등을 막으려고 의료 당국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던컨(42)이 확정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던컨의 감염 증상을 오진, 초동대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병원이 인종과 빈부 문제 때문에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인 댈러스모닝
미국 내 에볼라 첫 감염 환자가 숨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두 번째 의심 환자가 나타나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텍사스주 지역 언론은 8일(현지시간) 오후 댈러스 카운티 보건 당국이 댈러스 북쪽 외곽 도시인 프리스코 시의 동네 병원인 케어나우(Care Now)에서 에볼라 증세를 보인 한 환자를 곧바로 텍사스건강장로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텍사스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토마스 던컨(42)이 확정 판정을 받은 지 9일 만에 사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던컨을 격리 치료했던 미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은 8일(현지시간) “에볼라와 용감하게 싸우던 던컨이 이날 오전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에볼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