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재추진하며 개항 목표 시점을 애초 2029년 말에서 2035년으로 연기했다. 공기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해상 연약지반 안정화와 대규모 장비 확보 등 안전을 위한 추가 검토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공사비도 물가상승을 반영해 10조7000억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1일 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입찰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25일 공시를 통해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약 1800억 원 규모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 등
휴먼테크놀로지가 사업부 개편과 함께 기업 이니셔티브 재정립을 완료하며 안티드론(Anti-Drone) 및 차세대 통신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전사적 차원의 통일성을 강화했다.
휴먼테크놀로지는 안티드론 및 차세대 전파통신 시스템 전문 자회사 ‘아고스’가 사명을 ‘휴먼아고스’로 변경하고, 기존 차세대 통신 부문 전문 자회사 ‘마크링크’는 ‘휴먼넥시스’로 사명
AI 데이터센터·국가 AI 전략·해저 HVDC 송전망까지‘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서 대규모 MOU 체결…동남아 시장 공략 속도
LG·KT·LS·HD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베트남과 인공지능(AI), 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정부·기관·기업
국내 케이블 업계 최초국가 간 해저통신망 턴키 수주LS전선 설계·조달·시공 총괄LS마린솔루션 해저 시공 담당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JAKO 프로젝트는 MS,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건설업계가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으로 모듈러 건축을 낙점하고 기술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국내외에서 막대한 규모의 발주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건설사들은 모듈러 건축 관련 기술개발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듈
삼성스팩9호와 합병을 추진 중인 케이지에이(KGA)가 전고체 배터리 제조를 위한 전공정 장비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케이지에이는 드라이 전극용 ‘건식 믹서(혼합 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관련 기술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케이지에이가 등록한 특허는 △건식 전극 재료 간의 분산성 개선 △재료 내 함유된 수분의 효과적 제거 △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독 입찰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공사를 지난해 12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두 차례 공고했지만 이달 20일 재공고 마감 결과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유
인테리어 건자재 기업 간 거래(B2B) 도매 서비스 반장창고가 인테리어 시장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반장창고는 인테리어 사업자, 시공반장을 위한 국내 최초 올인원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성장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승현 반장창고 대표는 2016년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두번째’를 창업해 기존 아날로그 운영 방식을 개선,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차세대 송전기술을 앞세워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1일(현지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있는 사우디 전력청(SEC)에서 7억2500만 달러(약 1조 원) 규모의 '사우디 리야드-쿠드미 500kV 초고압직류(HVDC) 송전선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전력망 사업 진출 이후
해상·육상 케이블 시공 통합…글로벌 수주 경쟁력 확보구본규 대표 겸직으로 책임경영 강화…LS전선과 시너지 본격화올해 역대급 매출…2025년, 2023년 대비 약 3배 성장 예상
LS마린솔루션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해 육상과 해저 케이블 시공 역량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LS마린솔루션은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LS빌
코오롱베니트가 델 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어플라이언스 ‘델 XC 플러스’를 출시했다. 델 XC 플러스는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턴키 방식의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다. 델 파워엣지 서버에 뉴타닉스 클라우드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00만 달러 규모의 LNG-FSU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운반선을 L
“공사 기간 절반 단축, 기존 공법 수준의 공사비 확보를 목표로 2030년부터는 연간 5000가구의 모듈러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의 모듈러 주택 장기 공급 목표에 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모듈러 주택은 최근 미래 건설산업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철골 구조체에 전기 배선부터 창호,
인천광역시는 19~23일까지 3개 권역, 3차에 걸쳐 서구 가좌1동, 석남2동,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 지방건설기술심위위원회의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가 완료돼, 인천대로 홍보와 사업 규모, 추진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유일로보틱스에 대해 수주 흐름이 견조하고 전방 사업의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로봇뿐만 아니라 산업 및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턴키 방식 수주가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가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한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진해신항 전면 해역에 북측 방파 호안 3002m, 내부가호안 691m, 부대시설 1식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 원으로, 주관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OSC(Off-Site Construction)는 탈 현장건설 기반으로 공
약 11조 원 규모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상반기 중 발주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31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공사(약 11조 원)의 입찰방법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KCC건설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첫 진출과 동시에 수주에 성공했다. KCC건설은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기업의 미래와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 생활권 조성공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